공법개선 사례 (17)

◇표층 조정 전후

◇검토배경=강원도 지역은 계절별 집중호우, 한파 등의 기후 영향과 겨울철 제설작업의 영향으로 포트홀·소성변형 등 포장파손이 자주 발생한다. 그동안 기후·지형여건을 고려한 아스팔트 혼합물 적용 기준이 없어 포장수명에 악영향을 초래했다.

개선방안=발주청·한국건설기술연구원·강원도아스콘협동조합의 협업으로 지역여건 등을 감안한 아스팔트 혼합물 규격을 조정했다. ‘표층용’은 내구성이 좋은 혼합물로 조정하고(WC-1→WC-3), 기층용은 운반·포설 시 골재분리가 적은 혼합물로 조정(BB-1→BB-2)했다.

◇개선효과=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내 동해~옥계 등 10개 현장에 아스팔트 혼합물 규격을 조정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1165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도로포장 파손을 최소화해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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