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서울 외곽의 변두리 휴경지를 이용해 텃밭을 가꾸는 주말농장이 유행하고 있다. 우리 가족이 먹을 채소를 직접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로 하여금 직접 채소를 가꾸고 재배함으로써 땀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들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경기 하남시는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이 직접 채소를 가꾸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아래 지난 2012년부터 ‘하남시민 체험농장’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도심 생활 속에서도 영농체험을 하면서 상호 소통과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얻고 지역 공동체 회복 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남시민 체험농장 텃밭'을 분양해 시민들에게 휴식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체험농장은 하남시 미사동 43의 1 일원에 위치하며, 현재 하남시민 700가구가 700구획을 관리하고 있다. 1구획은 골 포함해 16.5㎡(실경작 면적 약 12㎡)이며, 매년 4월 개장일부터 12월 가을작물 수확 시기까지 운영된다.

하남시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공공 텃밭을 조성하고 농촌체험을 하는 친환경 주말 체험농장을 운영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여가선용을 통한 가족간의 사랑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심속 아파트 생활을 하면 자녀들이 흙을 만지며 접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하남시 덕풍동 일원에 공급 예정인 ‘하남 스타포레’ 입주민들에게는 자녀교육 및 가족간 유대 강화에 좋은 환경이 마련돼 삶의 질 향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 덕풍동 369-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스타포레 1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2㎡와 △59㎡는 564세대 △74㎡ 224세대 △84㎡ 211세대 등 총 999세대(예정)로 구성될 계획이다.

덕풍동 375번지 2차는 지하 5층~지상 29층, 9개동에 전용면적 △52㎡ 222세대 △59㎡ 358세대 △74㎡ 143세대 △84㎡ 176세대 등 총 899세대(예정)로 1,2차 합계 1898세대(예정)의 대단지 아파트로 선보일 전망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스타포레는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되며,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후 방문상담을 통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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