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인프라운영원, 이용료 최대 80% 지원

◇지오센트리퓨지 센터의 원심모형실험장비

국토교통분야 대형실험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시설장비 이용료의 최대 8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은 기술개발 실험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제2차 국토교통 대형실험시설 중소기업 공동활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인프라운영원에 따르면 ‘대형실험시설 중기 공동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국토교통분야 6종 대형실험시설을 이용할 경우 재료비를 제외한 시설장비 이용료를 최대 8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술시험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에 대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기술자문을 받을 수도 있다.

올해 1차 사업은 지난 8월 완료됐으며, 2차 사업은 2018년 1월까지 수시로 신청 받는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상세한 내용은 온라인 공동활용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원 인프라관리실(031-323-6786)로 하면 된다.

한편 운영원의 국토교통 대형실험시설은 경기 용인 명지대학교의 하이브리드 구조실험센터를 포함해 △지오센트리퓨지 실험센터(대전 한국과학기술원) △지진방재연구센터(경북 양산 부산대) △첨단건설재료실험센터(대구 계명대) △대형풍동실험센터(전북 전주) △해안항만실험센터(전남 여수)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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