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마약 운반책의 실존 액션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톰 크루즈)이 CIA의 제안으로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속이며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통해 매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 액션배우로 자리매김한 톰 크루즈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미국 현대사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전설적인 실존 인물인 배리 씰을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뉴욕에서 워싱턴, 워싱턴에서 시카고로. 고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것 외에 그 어떤 즐거움도 없던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은 어느 날 그를 찾아온 CIA 요원 ‘몬티 쉐퍼’(도널 글리슨)에 의해 삶이 180도 뒤바뀌기 시작한다. CIA와 손을 잡고 무기 밀반출을 돕기 시작한 배리는 찰나의 불법 행위로 거액의 돈다발을 거머쥐게 된다. 점점 더 큰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그는 결국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에까지 손을 뻗치게 된다. /9월14일 개봉. 115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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