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의 교수가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원장 박근주)에 재직 중인 최수의 교수(실내건축)가 지난 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직업능력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최수의 교수는 기술교육원이 설립된 1997년 1월에 입사한 이래 실내건축 직종 담당 교수로 재직해 오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총 971명의 건설기능인을 지도했으며, 최근 5년 동안 졸업생 100% 취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5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스타 훈련교사로 선정되기도 했던 최수의 교수는 실내건축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훈련기준 편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표창을 수상한 최수의 교수는 “전국에 수많은 직업훈련 교사들이 있음에도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회사와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한눈 팔지 않고 25년간 직업훈련 교사를 해왔던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도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는 교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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