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정보 제공사 케이비드(주)와 업무협약 체결

◇손명선 전무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케이비드(주) 원용춘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낙찰정보 DB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5일 낙찰정보를 활용한 영업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케이비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은 케이비드로부터 공공발주 공사·구매·용역계약 낙찰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합 손명선 전무이사와 케이비드 원용춘 대표이사 및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데이터 정보 활용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손명선 전무이사는 “입찰정보의 선두주자인 케이비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침으로써 고객만족도와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용춘 케이비드 대표이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낙찰정보 제공으로 조합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수동적인 조합이 아니라, 조합원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조합이 되어 적극적인 영업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