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지난 16일 개최된 서울 옥수동 극동아파트 조합원 총회에서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986년 준공된 옥수동 극동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 지상 15층짜리 8개동 900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쌍용건설은 앞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3개 층과 지하 4개 층 등 총 7개 층을 수직증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구수가 135가구 늘어나며 지하 5층, 지상 18층 짜리 아파트 103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주차장은 426대에서 1381대로 대폭 늘리고 카페테리아, 연회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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