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료 감면·금융기관 대출시 금리 인하 혜택

◇조환익 한전 사장(사진 왼쪽)과 김규옥 기보 이사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18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전력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은 기술보증료의 약 60%를 지원받게 되고, 금융기관 대출시 평균 2%정도 낮은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기보는 한전이 추천하는 에너지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보증 발급시 보증료를 17%(1.2% 보증료 중 0.2%) 할인해 줄 예정이며, 한전은 중소기업이 납부해야 할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밸리 협약기업, 한전의 스타트업 지원 기업, 한전과 협력 R&D 수행 기업 및 한전의 주요 기자재 공급유자격자로 등록된 기업이다.

해당 중소기업은 기보에 기술보증서 발급신청시 협약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기보에서 한전에 확인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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