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9일 개최한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사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진흥원에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진흥원과 ㈜이노싱크컨설팅은 국토교통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유치를 지원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올린 투지유치 성과는 100억원이 넘는다. 지난 8월 열린 ‘스마트시티 기업 투자설명회’에서도 5개 기업에 대해 87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접수한 바 있다.

진흥원은 설명회에 앞서 △투자유치 희망기업 수요 조사 △참가기업 인터뷰 및 신용도 확인 △기업설명회 컨설팅 및 투자자 추천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기업들은 6개의 투자기관과 대면해 설명회·상담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기업 중 2개 기업이 110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

국토진흥원은 “국토교통 분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육성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중소기업의 사업화 컨설팅까지 확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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