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 위치한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을 100%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5개 동, 409가구다.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되며 이는 문산에서 일반분양 기준으로 12년 만에 선보이는 소형아파트다. 분양가는 2억 원을 넘지 않아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4억2619만원, 출처: KB부동산)의 절반도 안 된다.

이 아파트에서는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급행열차를 타면 공항철도와 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35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주변 생활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문산동초, 선유중학교 등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인근 문산천은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공원 등이 들어서는 명품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 월롱산업단지,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소형 타입임에도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돼 널찍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전용면적 59㎡A는 침실 3개에 욕실 2개, 4베이(Bay) 설계로 내놓아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침실2·3 사이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59㎡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이 우수하며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평면이다.

모든 타입에는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설치된다. 주방 곳곳에는 수납공간이 위치하며 빌트인 전기오븐(분양가 포함), 행주도마 살균기(분양가 포함), 10cm 더 넓어진 광폭 싱크볼을 제공한다. 타입별로 현관 창고장(59A㎡), 청소 용품 전용 수납장(59B㎡), 양면 신발장(59B㎡) 등도 설계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 및 가구 내 일부 공간에는 LED조명도 설치돼 관리비 절감도 가능하며 세대 내 엘리베이터 콜 버튼도 설치할 계획이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클럽, 작은 도서관,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폰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및 가전기기 제어, 가스차단, 방문자 확인 등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는 부동산대책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재당첨이나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았다”며 “4베이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데다 우수한 인테리어, 첨단시설 등으로 선보여 파주 일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리딩 아파트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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