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연, 9월 전문건설 경기동향 발표

9월 전문건설업 수주는 8월보다 약 3.3% 늘어난 5조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서명교)은 지난 19일 발표한 ‘9월 전문건설 경기동향’에서 전문건설업 전체 수주금액이 건설업의 호황을 기록한 전년과 올해 상반기 건설수주의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도급 단계별로 나눠 살펴보면, 원도급 수주는 전월보다 3.6% 줄어든 1조1000억원, 하도급은 5.6%가량 줄어든 3조9000억 규모였다.

전문건설업의 상위 5개 업종(최근 5년간 전문건설업 전체 수주액의 약 71.1%의 비중을 차지)의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토공사업(8430억원)·실내건축공사업(9060억원)·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6150억원)의 3개 업종은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다.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은 전월과 유사한 1조540억원 규모를 나타냈으며, 미장방수공사업은 3850억원으로 전월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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