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5∼2045년 시도별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오는 2045년까지 제주도의 가구 수가 35만9000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현재 21만8000여 가구 대비 64.7%나 증가하는 수치로, 서울이 2023년, 광주와 대구가 2036년부터 가구수 마이너스 행보를 걷을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다소 대비되는 결과다.

특히 제주도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34.5%로 12만4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의 인구 유입과 1인 가구 증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최근 일고 있는 ‘제주도 한달 살기’ 열풍과 미디어를 통해 소개된 제주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등이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심 거주자 대부분이 ‘탈 도심’을 꿈꾸고 있는 데다 친자연적인 환경에 대한 갈망이 깊어지면서 제주 유입 증가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물론 항공 교통의 발달로 김포 등 주요 지역까지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해진 것 역시 큰 영향을 미쳤겠지만 최근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혁신도시 개발로 제주시내 일자리가 크게 늘어나면서 단순 여행객이 아닌 상주인구가 증가할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어교육도시 조성으로 교육 열풍에 불을 붙인 제주는 복합리조트와 신화역사공원 가족테마파크 등 관광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서귀포 관광미항과 외국계 영리병원이 들어서는 헬스케어타운 사업으로 인구 유입에 속도가 붙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조감도> 등 제주 1인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오피스텔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시 일도2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설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는 전용면적 25㎡, 51㎡의 19개 타입 총 422실이 공급될 예정이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 면적으로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였다.

도심 내 입지와 바다 및 한라산 조망 프리미엄까지 두루 갖춘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는 휴양성이 아닌 생활성을 강조한 오피스텔로 장기임대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또한 반경 1km 내에 5개 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것은 물론 오피스텔과 맞닿은 제주신항 개발 예정지에 추후 크루즈 터미널과 호텔, 쇼핑몰, 오션파크 등 해양관광 및 문화지구가 조성되면서 제주 개발 프리미엄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도보 10분 거리의 제주신항과 인근 화북공업단지와도 인접한 최적의 위치로 직주근접 수요확보라는 메리트를 갖췄다.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의 서울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해있으며, 제주홍보관은 제주시 신형로 27번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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