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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계절적 요인으로 주택경기지수 상승

10월 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12.3포인트 상승한 71.2를 보였지만 최근 4년간 10월 지수 중에선 최저치를 기록했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크게 위축됐던 주택경기가 기저효과와 계절적 요인으로 일부 회복됐지만 여전히 하강국면이 지속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HBSI 10월 전망치는 71.2, 9월 실적치는 69.8로 각각 전월대비 12.3p, 12.8p 상승했다.

HBSI 10월 전망치는 제주(65.7), 세종(71.7), 대구(73.3), 울산(72.2) 지역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고 서울(88.3), 경기(85.7), 인천(87.1)만 80선을 웃돌았다.

9월 실적 지수는 HBSI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가을시장 실적을 2개월째 이어갔다.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경기, 세종, 부산이 주요 규제지역으로 설정돼 주택공급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택사업자의 공격적 사업성향이 수도권과 부산에서 이어지면서 실적 80선을 기록했다.

주산연은 “고강도 대책으로 위축됐던 주택공급시장 여건이 일부 개선됐으나 여전히 하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택사업 추진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조사한 수치다. 기준선인 100을 넘기면 경기가 좋아질 거란 기대감을, 100 이하면 경기 하강을 의미한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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