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카코, 창립 20주년 기념 서울대서 개최

‘구조물 발파해체 기술 세미나’가 오는 2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

구조물 발파해체 전문건설업체인 ㈜코리아카코(대표 석철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발파해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공사례를 소개하고 시장을 전망하는 등 향후 발파해체 분야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모색한다.

이날 △일본 특수구조물 발파해체 시공사례(Takashi Shindo/(주)코리아카코) △국내 특수구조물 발파해체 시공사례(김래회 전무/코리아카코) △발파해체에 따른 진동·소음의 특성 및 제어 대책(류창하 박사/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발파해체 시 발생하는 분진 발생 특성 및 주변 환경영향 분석(이경희 박사/도명E&C) △구조물 발파해체 시뮬레이션 기법(조상호 교수/전북대학교) △향후 발파해체 시장의 전망(김효진 박사/LH 토지주택연구원) 등이 주제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구조물 발파해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갖는다.

1997년 창업한 코리아카코는 현재 국내 발파해체의 설계기술과 시공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발파해체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발파해체 기술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고층아파트 발파해체 기술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설계 및 시공기술을 확립하고 2011년 인천 상아 아파트(15층, 벽식구조) 발파해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술력을 검증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