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건설취업자 수가 지난 3개월간 지속되던 하락세를 깨고 전월대비 3.2% 증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취업자 수는 198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5.8%(10만8000명), 전월대비 3.2%(6만2000명) 늘어난 수치다.

전 산업 취업자 수는 총 2684만4000명으로 전월 대비 10만4000명(0.3%),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31만4000명(1.2%)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교육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으나 건설업,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 도매및소매업 등 산업의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이같이 나타난 것으로 통계청은 풀이했다.

한편, 9월 건설업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2.6시간으로 전월 대비 4.1시간, 전년동월 대비 0.1시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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