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대야미동 일원 67만여㎡ 부지에 LH가 시행하는 5000호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군포시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관한 주민·전문가 의견청취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주민공람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야미공공주택지구 사업은 대야미동·둔대동·속달동 일원 67만8688㎡ 부지에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372호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군포시가 오는 25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해 국토교통부에 보고하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지구 지정안을 심의하게 된다.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3월 지구지정 확정 고시, 지구계획수립 및 토지 보상 등 절차를 거쳐 2019년 6월 착공해 2022년 12월께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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