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유지관리기술 관련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성능기반 안전 및 유지관리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크리스티나 미국토목학회(ASCE) 회장이 임기 첫 공식일정으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일본·캐나다·네팔 등 해외 전문가들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와 관련한 외국의 동향과 기술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 첨단진단장비 전시회, 우수논문 공모전, 기술제안 공모전, 포토존, 현장잔류 참석자 대상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행사가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된다.

공단이 개최하는 컨퍼런스는 산·학·연이 그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와 국외 정책 및 관련 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전문가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첨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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