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포함해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3년간 임원 급여도 삭감하기로 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임원 감축 및 급여 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태영건설은 먼저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 면직을 포함해 임원을 22명 감원하기로 했다.티와이홀딩스 관계자는 “두 회장 모두 지난달 이사회에서 태영건설 이사직에서 물러났고, 태영건설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두
조달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주간 총 45건에 383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45건 중 4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39%인 149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1건에 558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9건으로 이 중 93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2000억원, 종합심사 1320억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보금 명목으로 하도급대금 일부를 지연 지급한 건설사들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초 대우건설 등 건설사 4곳에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 대금 지급 내역서 등 자료를 확보했다.공정위는 이들 건설사가 하도급대금 일부를 유보금으로 정해 지급을 미룬 부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유보금은 건설사가 공사의 완성이나 하자 보수 의무 이행을 이유로 잡아둔 보증금 성격의 금액이다. 통상 전체 공사대금의 5∼10%로 책정된다.공정위는 이같은 유보금 설정이 원사업자가 목적물의 인수일로부터 60일
앞으로 서울시의 모든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 용적률의 12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용적률 인센티브 항목도 미래도시 공간 정책·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같은 지역이라도 용도지역 변경 시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상한 용적률 기준도 통일된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19일 발표했다.개편의 핵심은 △상한용적률 대상 확대 △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 항목 마련 △용적률 운영체계의 단순화 및 통합화 등이다.◇공개공지 설치 때 상한용적률 적용, 모
서가 지난 18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 제11·12지구’와 ‘마포로5구역 제10·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공원 등 심의를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정비사업 통합심의란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련된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심의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번 심의는 시가 지난 달 27일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에서 통합심의를 통해 정비사업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한 이후 첫 번째 통합심의 사례다.통상 정비사업 추진 절차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16일과 18일 양일간 기계설비 관련 대학 4곳과 기계설비 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16일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기계설비공학과와 대림대학교 소방안전설비과에, 18일에는 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에너지설비과 등 충청권 대학에 지원금을 전달했다.또한 오는 25일에는 동신대 건축기계설비융합전공, 전주비전대 기계과 등 호남권 대학에, 다음달 2일에는 대구공업대학교 건축설비과(경북권)와 이후 9일에는 동의대 건축공학과, 국립창원대학교 건축공학전공
현대건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50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5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4% 증가한 2084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위감사공무원(나급)=△국회사무처 파견 국장 정의종
◇과장급 전보=△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김상윤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수주
새 영문사명과 CI로 단장한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K-FINCO)이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K-FINCO는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조합원사 해외진출 지원 강화 기조에 따라 해외 유관기관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창립 후 처음으로 영문사명을 바꾸고, 22년 만에 새로운 CI 선포를 단행했다.K-FINCO는 지난달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CI선포식을 개최했다. K-FINCO의 새 영문사명인 ‘K-FINCO’는 ‘Korea Finance for Construction’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최 ‘국가계약제도 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건협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최근 기재부는 국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선진화 방안 마련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국가계약제도의 혁신을 위한 기업부담 완화, 혁신·신산업 지원, 공정성·투명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개선과제를 취합하고 업계의 의견을
척추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통제에 의존하는 기은과 기언은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꿈의 세계에 홀리듯 빠져든다. 진통제가 안내하는 그 단꿈 속에서 기은과 기언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평생 경험하기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 새로운 세상을 맛본다. 그리고 둘은 가장 깊은 꿈에서 비로소 진짜 자신과 마주한다. “당신은 누구신가요? 자아를 밝히세요!”4월24일 개봉, 75분, 12세 관람가.
건설업 회계에서는 제조업이나 도·소매업과 달리 수익·비용의 인식 등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다. 이번 개정판은 2024 개정 세법 및 건설업 관련 법령 및 판례를 대폭으로 보강했다. 또 새로운 체계로 집필했고, 목차를 세분화해 독자들이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편집에 있어서도 양장본으로 해 품위를 높이고 세무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광교이택스의 편집진이 가독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신경썼다.이강오·임종석·박상용 지음, 광교이택스 펴냄, 9만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5월1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후보작을 공모한다. 올해 대통령상으로 승격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cdf.or.kr)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사진은 포스터 /사진=문체부 제공
※ 다양한 채무자 보호제도가 마련돼 있습니다.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부당함을 적극 주장하시고 도움을 요청하세요.⑥ 민·형사상 법적인 절차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압류·경매, 채무불이행정보 등록 등 법적절차가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채권추심인이 이를 실행한 것처럼 거짓으로 표시한 사실을 적발해 제재한 사례가 있습니다.압류, 경매 등이 실시 또는 완료됐다는 독촉장이나 문자메시지를 받으신 경우,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 사실관계와 부합하지 않으면 증거자료와 함께 신고하세요.⑦ 채권추심인은 개인회생 또는 파산 시 추심을 할
질의 : 현재 근로자 수 500명 이상이고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가 총 2명인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제22조에 해당하는 산업보건의를 ‘기업규제완화법’에 의해 고용을 하지 않은 상태인 경우 전담 조직을 구성?운영해야 할 의무가 있는지?회시 :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배치해야 하는 안전관리자 등 전문인력의 수와 실제 배치한 전문인력의 수가 다른 경우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제2호는 같은 조 제6호와는 다르게 “다른 법령에 달리 정한 경우 이에 따른다”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
NICE신용평가는 지난 12일 ‘부동산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손실 전망’을 주제로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업종의 e-Seminar를 진행했다. e-Seminar와 관련한 주요 질문과 답변은 다음과 같다. Q. 최근 건설사 신용위험 증가와 제2금융권 부동산PF(Project Financing) 부실화 등을 배경으로 소위 4월 위기설 등 금융시장 불안이 재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제2금융권 부동산PF 문제의 파급력에 대한 의견은?A. 세 가지 이유에서 부동산PF 문제가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첫째, 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 지역제한 입찰제도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 등을 통해 산업안전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본지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지역 건설산업에 대한 시책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전문건설인들에게 인사말 부탁드립니다.“청룡의 해를 맞아 건설인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의 평화, 우리 건설산업의 힘찬 도약을 기원합니다. 지난 1년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 경제의 버팀목이 돼 주신 전문건설인의 노고에
건설경기가 장기 침체에 접어들면서 불황형 원도급 갑질이 성행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전문건설업계 내에서 커지고 있다. 과거 경험을 비춰볼 때 건설경기가 힘들 때마다 하도급 업체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해 왔기 때문이다.전문건설업계는 “22대 국회가 새롭게 개원하는 만큼 이같이 예상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도급자 보호법안 입법에 신속히 나서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문건설업계가 주장하는 신속 입법이 필요한 법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상임위별로 살펴봤다.◇국토교통위원회=건설하도급업계는 우선 “생산체계 개편으로 불합리한 업역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