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SECTOR REPORT - 건설’ 보고서를 통해 건설업황을 살펴봤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이슈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PF 사업지 경·공매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일부 지역·소형 건설사에 국한된 것으로 파악된다.사업성 평가를 위한 물리적인 시간을 고려했을 때 PF 구조조정은 2분기 이후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건설업종의 주가 반등을 이끌 PF 규모 축소 및 부실채권(NPL) 투자 증가 등은 하반기 이후에나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3월 건설업종 주요 이슈는 해
이제 건축물 해체·철거에 대해서도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사람도 나이가 들면 노쇠해 죽음에 이르듯이 건물도 내구수명이 다하면 철거를 해야 한다. 때로는 수명이 남아 있더라도 도시계획이나 국토계획에 의해 재개발 등으로 인해 강제철거를 하는 경우도 많다.법적으로는 안전진단 D등급 이하면 부수고 새로 건설할 수 있다. 크게 구분하면 건축과 토목으로 나눌 수가 있을 것이다. 토목에는 교량이나 대형구조물 해체·철거가 해당되며 건축에서는 노후주택, 공장건물, 아파트가 이에 해당된다. 강이나 바다 위 교량 해체는 일반적으로 발파공법과 절단기를
전북도는 지난 1월18일 특별자치도 출범식을 갖고 ‘특별자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북만의 브랜드를 확보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본지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인터뷰를 통해 지역 건설사업 추진현황과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전문건설인들에게 인사말씀을 부탁드립니다.“대한전문건설신문을 통해 전문건설인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에도 여러분의 사업이 크게 번창하시고 가정과 회사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
최근 6개월 동안 공동주택(아파트) 하자판정이 많은 건설사는 대송, 현대엔지니어링, 지브이종합건설 순으로 집계됐다.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6개월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대송이었다. 이 회사의 세부 하자 건수는 246건에 달했다.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이 109건으로 2위, 지브이종합건설은 85건으로 3위였다.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과 플러스건설은 각각 76건으로 나란히 4위에 올랐으며, 6위 시인건설(
지난 2021년 대법원 판례와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의 변경으로 연차유급휴가 지급 의무와 주휴수당 지급 요건이 일부 변경됐습니다.현재 다수 전문건설사들이 판례와 행정해석에 따라 연차유급휴가 정산 및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하지만 변경된 내용에 대한 구체적 이해가 부족해 일용직(기간제) 근로자의 연차유급휴가 부여 및 주휴수당 정산 시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check point 1. 기간제 근로자가 1년(365일)만 근무하고 퇴직하는 경우, 연차유급휴가는 최대 11개가 발생하나, 366일 이상 근무한 경우 연차유급휴가를 최대 26개 지
경기도가 지난 19일 42개 노선 645㎞ 철도 건설에 40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내놨다.이번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42개 노선을 포함하고 있다. 총연장은 645㎞로 40조7000억원이 투입된다.고속철도는 KTX를 파주 문산까지,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그간 경기 북부는 고양 행신역에서만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했으나 경의선 능곡역을 연결하는 선로를 신설해 파주 문산까지 운행하겠다는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건설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2차 외국인 전문인력 현지 기량검증을 실시했다.이번 검증은 회원사인 ㈜경동건설(대표 김동규)과 송입업체인 ㈜코드라인(대표 한종석)을 통해 베트남 직업전문학교 소속 외국인 기술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명에 대해 법무부에 E7-1 비자를 신청할 계획이다.E7-1 비자는 현재 관리자 및 전문가 67개 직종에 도입돼 건설업에는 건축가, 건축공학 기술자, 토목공학 전문가, 조경 기술자 등이 허용돼 있다. 하지만 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전문조합)이 최근 유동성 경색,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계 ‘4월 위기설’이 고조됨에 따라 조합원 부실 현황, 보증금 청구 및 지급 증가 등 채권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전문조합은 오는 18일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본부 임원 및 팀장, 전국 지점장 등 관리자급 임직원을 모두 소집해 회의를 열 예정이다. 전문조합 본부 및 지점의 관리자급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은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 취임 이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는 물가 폭등으로 인해 적정공사비 확보가 어려워 안전 및 품질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정부는 적정공사비 및 공사기간이 자리잡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이에 따라 세부적인 공사비 현실화 방안 마련이 추가 발표될지 건설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사비 갈등은 공공과 민간 현장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민간 발주 공사에는 물가가 오르더라도 계약 금액을 유지한다는 특약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건설사들이
정부가 올해 건설업의 불공정 하도급 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전망이다. 대금 미지급 등으로 발생하는 하도급업체들의 권리 침해와 근로자들의 임금 미지급 등의 구조적 문제를 손보겠다는 의지다.관련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부당특약 무효화, 표준하도급계약서 개정, 대금직불시스템 개편,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건설현장에서 현재까지도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 각종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방안을 검토·추진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 분야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온 원·하
요즘 건설업계 최고의 화두 중 하나는 ‘공사비 쇼크’다. 철근, 시멘트 등 주요 건설 자잿값이 크게 오른 데다 인건비도 최저임금 인상 등 영향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품질·안전 강화, 층간소음 사후인증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한 안전관리 인원 투입 등 공사비를 올리는 요인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건설사 관계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현장 분위기는 꽤 심각한 것 같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하나인 A사는 내부 회의를 거쳐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자체 개발 사업을 수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진행 중인 공사나 안
최근 건설공사 중단사태가 이어지고 있다.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건설공사가 공사비 문제로 중단됐다. 공동캠퍼스 현장은 지난해 10월 열흘간 공사 중단 후 발주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 대보건설이 협의체를 구성, 연내 적정공사비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공사가 재개됐다. 하지만 그간 협상에 진척이 없어 다시 중단됐다. 그간 민간사업의 경우 공사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2022년 6개월간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이 중단됐고, 지난 1월1일에는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가 전면 중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동국대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 2기 세 번째 강의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에는 이은재 이사장, 박성진 전무이사 등 조합 임직원을 비롯해 건설경영CEO과정 2기 원우 70여 명이 참석했다.‘국토교통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박상우 장관은 “미래 세대에게 지금과 같은 평화로운 세계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변화의 물길을 타고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특히
건설공사 시 시공자는 발주자가 제공한 재료의 성질로 인해 발생한 하자에 대해 하자담보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단, 발주자가 제공한 자재 중 부적합한 자재가 있는 경우 발주자에게 알려야만 하자담보책임을 면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공사의 하자담보책임에 관한 운영 지침’ 일부개정안을 15일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앞서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이 지난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데 따른 후속조치로, 행정예고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4월4일까지다.우선 개정안은 하자담보책임 면책과 면책 제외 사유를 규정했다.하자담보책임
공공노무법인 노무사들과 산업안전지원센터 컨설턴트들이 그동안의 중대재해처벌법 연구와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서 쉽고 간편하게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이론 부분을 대폭 줄이고, 정부 지침·가이드나 협회 매뉴얼을 반영해 사업주나 기업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실무내용 위주로 실었다.이건우·정병국·박삼용 등 지음, 3만5000원.
# 전문건설업체 ㄱ사는 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분쟁 중 종합건설업체가 돌연 법정관리에 들어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두고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전문건설업체 ㄴ사는 연달아 제때 기성이 나오지 않으면서 분쟁 대비 차원에서 전문가를 찾아갔다가 종합업체가 갑자기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 있으니 함께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방비에 나선 상태다.건설 경기 악화로 다수의 중견·중소 종합건설사들이 법정관리 등을 겪으면서 건설 하도급업체들도 이로 인한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업체들은 “종합건설사들의 법정관리와 워크아
국토교통부와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한국주택토지공사(LH), 원·하도급 공사 관계자 등은 지난 19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포상금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장 불법행위 근절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에 따르면 대전 소재 LH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와 단속 현황,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정부는 건설공사와 관련한 불법행위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신고자 포상금 지급제도를 2022년 8
실력 있지만 허세 가득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은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지만 오보로 판명되며 정직당한다. “기자님 기사 오보 아니었어요. 다 저희들이 만든 수법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제보자가 찾아온다. 자신을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의 멤버라고 소개한 제보자는 돈만 주면 진실도 거짓으로, 거짓도 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3월27일 개봉, 109분, 15세 관람가.
BIM 관련 교육·자격이 전문인력 양성에 미흡함에 따라 대상별·수준별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국가 자격 도입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정부 부처 간 유기적 협조가 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8일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 ‘BIM 전문인력 양성, 정부 부처 간 유기적 협조 이뤄져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정부가 BIM 도입을 통해 건설산업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자 제7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2023~2027)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건설 확산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정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BIM
건설산업은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국가의 성장 기반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현재 우리 건설산업은 높은 재해율과 낮은 생산성으로 인해 고위험·저효율 산업으로 인식돼 청년들의 진출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건설을 동력으로 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다. 정부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으며, 작년에는 다수의 산·학·연·관 기관들이 참여하는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가 출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