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28일 한국건설가설협회와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인적 교류 및 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국토안전관리원 경기도 수도권지사에서 열렸으며, 박영수 안전관리원 원장과 한영섭 건설가설협회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템 동바리, 강관 비계 등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가설자재의 품질 확보, 건설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박영수 원장은 “건설현장 안전강화가 주요 임무인 국토안전관리원이 공사장 가설물의 안전을 담당하는 건설가설협회와 손
내년에 건설업에 적용되는 산업재해보험료 요율이 올해보다 0.03%p 떨어진 3.70%로 결정됐다.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산재보험료율’과 ‘산재보험요양급여 산정기준’을 29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산재보험료율은 업종마다 다른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 전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출퇴근재해 요율’로 구성된다.내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은 1.53%(사업종류별 1.43%+출퇴근 0.10%)로 전년 1.56%(업무상 1.43%+출퇴근 0.13%) 대비 0.03%p 인하된다.건설업의 경우 사업종류별 산재보
내년부터 30인 이상 300인 미만 민간기업도 명절, 공휴일 등 관공서의 공휴일(일요일 제외)과 대체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보장해야 한다.고용노동부는 정부가 28일 발간한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의 내용 중 고용부 소관 제도 변화를 안내했다.우선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내년 1월1일부터 30인 이상의 민간기업에서도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 공휴일을 적용해야 한다.종전에는 관공서 공휴일이 민간기업의 법정 유급휴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2020년부터 기업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법정 유급휴일로 적용되고 있다.대상 기업은 공휴일(대체공휴
최근 한 지자체의 발주 담당 공무원과 통화를 한 뒤 깜짝 놀랐다.발주담당자가 도심지 건설공사 설계 시 표준품셈에 명시돼 있는 할증을 제대로 적용해 주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래도 공사 잘 하고 나가던데요?”라고 답했기 때문이다.비록 할증이 반영돼 있지 않아 공사비가 더 들지라도 결국 건설사업자들은 입찰에 달려들어 공사를 따내고 적당히 남겨 먹고 나간다는 것으로, 수주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요즘 같은 때에 공사를 따내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지 할증을 바라고 있냐는 뜻으로 들렸다.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서 적정 공사기간을
올 한 해 코로나19로 외국인력 공급 부족에 시달렸던 건설업계의 고용 상황이 내년에도 쉽게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다.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근로자는 극소수인데다 건설업 배정 쿼터까지 급감하고, 정부는 업계가 요구하는 관련 제도개선도 코로나 사태 종식 이후에나 논의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건설업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고용노동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0명에 그쳤던 건설업에 배정된 고용허가제를 통한 비전문취업 비자(E-9) 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최근 재개됐다.올해 건설업 E-9 쿼터는 2300명이지만 코로나로 입국
탕환팅(성룡)이 이끄는 국제 민간 경호업체 뱅가드. 새해 축제가 한창인 런던 한복판에서 VIP 고객이 범죄 조직에 납치되고 뱅가드는 그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이에 분노한 범죄 조직은 VIP 고객의 딸을 새로운 타깃으로 삼고, 그들보다 먼저 아프리카에 있는 그녀를 찾아 보호하는 과정에서 뱅가드의 팀원 레이전위(양양)가 위험에 처한다.두바이로 넘어가 구출 작전을 펼치던 뱅가드는 거대한 배후 세력의 음모와 마주하게 된다.12월30일 개봉, 12세 관람가, 108분.
지붕공사 전문건설업체이자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에스와이㈜(대표 조두영)는 자사의 첨단기술이 적용된 고급 외장재가 1시간 내화구조 인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1시간 내화구조는 화재 시 1시간 동안 불이 확산되지 않게 막는 성능을 말한다. 이번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내화구조 인정을 받은 제품인 ‘히든메탈 시리즈’는 에스와이의 고급 외장재 브랜드다.일반적인 샌드위치패널은 철판사이에 단열재를 붙여 단열성능과 외벽마감에 사용되는데, 에스와이의 히든메탈은 단열재 노출 없이 4면을 마감하고 특수 절곡기술을 적용한 메탈(평판)패널이다.에스
내년에 고용허가제를 통해 도입되는 건설업 비전문 외국인력(E-9)의 규모가 올해 대비 500명 감소한 1800명으로 결정됐다.고용노동부는 23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1년도 외국인력 도입·운용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내년도 외국인력 도입 계획에 따르면 E-9 규모는 내년도 경제·고용 전망, 외국인력 신청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해 5만2000명으로 결정됐다.이 중 건설업 배정 쿼터는 1800명으로 올해 2300명 대비 500명 줄었고, 제조업은 3만7700명으로 올해보다 3000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회장 이승성)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200만원을 사랑의열매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실내건축협의회는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열매 성금을, 21일 미혼모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생활시설 ‘애란원’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400만원씩 각각 전달했다. 지적장애인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애덕의집’은 23일 방문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방문은 생략했다.이승성 회장은 “이런 때일수록 나눔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기부가 도움이 필
정부가 내년 7월부터 건설기계조종사 등 14개 직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2023년까지 고용보험 가입기준을 ‘근로시간’에서 ‘소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23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10일 특고의 고용보험 적용을 위한 고용보험법과 보험료 징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법이 시행되는 내년 7월부터 건설기계조종사 등 14개 직종을 중심으로 고용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특
연말연시를 앞두고 ‘연말정산 변경 안내’ 등의 제목의 메일로 공공기관을 사칭한 랜섬웨어 주의보가 내려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악성코드를 첨부한 메일을 보내 랜섬웨어 감염을 유도하는 해킹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다.피해를 막으려면 최신버전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하고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한다.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과 URL 클릭을 하지 말고, 파일 공유
경기도가 오랫동안 방치된 도심 빈집을 임대주택이나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대상 주택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우선 도는 도시·주거환경 정비기금 65억원을 활용해 남부, 북부 1곳의 빈집을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매입할 방침이다.매입한 빈집은 임대 수요가 풍부한 남부지역의 경우 청년, 대학생, 여성, 지역근로자, 신혼부부, 사회취약계층 등이 거주할 수 있도록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한 북부지역은 빈집을 활
내년에는 기업 10개 중 5개가 경영활동에 몸을 사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30인 이상 기업 212개사 대상 ‘2021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를 20일 발표하고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9.2%가 긴축경영 기조를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들 기업은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투자를 축소하고 인력운용 합리화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상유지를 하겠다는 기업은 42.3%, 확대경영을 하겠다는 기업은 8.5%에 불과했다.다만 전체 212개사 가운데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싱어송라이터 한국계 바비는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얘기에 직장도 그만두고 친구 빌리가 속한 밴드의 로드매니저가 돼 함께 월드투어를 떠난다.서울에 도착해 아버지의 오래된 사진 속 장소인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는 이나의 노래를 듣는다.바비는 이나에게 부탁해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다 한국에 남는다.이나와의 밴드가 안정적인 공연까지 약속받고 감정적인 교류까지 느꼈다고 생각하는 사이, 갑자기 이나는 떠나겠다고….12월23일 개봉, 83분, 12세 관람가.
공공공사의 예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활용되는 ‘표준품셈’에 현장여건·작업능률에 따른 할증기준이 제시돼 있지만, 발주기관마다 적용 여부가 제각각이고, 그나마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어 건설업체들의 불만이 높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서울시 동대문구가 입찰공고한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는 1호선 지하철역 출구 주변에서 이뤄지는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야간공사에 따른 할증만 내역서에 반영됐을 뿐 번화가냐 주택가냐에 따른 지세별 할증은 없었다.해당 기관은 현장의 경우 주변에 아파트, 주택가, 상가 등이 밀접해 있지만 야간공사를 하면 무리가 없을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환경보전협회에서 개최하는 ‘제42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21)’과 관련한 내용을 지난 14일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회원사에 안내했다.2021년 7월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C홀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은 국내 환경산업, 기술육성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행사로는 참가기업 기술 발표회, 환경정책 및 신기술 설명회, 멤브레인 시스템 세미나, 수출상담회, 공공기관/지자체 합동 물기업 구매상담회, 환경산업기술 유공자 표창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활한 실적신고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실적신고 교육 동영상’을 제작, 실적신고시스템 홈페이지(esingo.kosca.or.kr)에 17일 게시했다.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은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안내 ‘이론편’(30분)과 ‘실습편’(23분)으로 나뉜다. 실적신고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실적신고 동영상 가이드-영상시청’을 클릭하면 된다.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에 따라 시공능력 평가를 받고자 하는 건설사업자는 건설공사 기성실적 신고서를 내년 2월15일까지, 재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안전문화 확산과 건설기술인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 15일 경기 고양시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연태 건설기술인협회 회장과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건설기술인협회와 국토안전관리원은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확보와 견실 시공을 위한 인적 교류 △건설안전 전문 인력 양성 △건설안전문화 확산과 건설기술인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각종 캠페인 등과 관련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달 24일부터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사전방문 시 전용부분의 하자를 발견한 후 보수공사 등을 요청하면 건설사는 입주일 전까지 조치를 마쳐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24일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건설사는 입주 예정자가 공사 상태를 점검한 결과 전유 부분에서 하자가 발견되면 주택을 인도하기 전까지 보수공사 등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공용 부분의 하자는 사용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보수공사 등을 마쳐야 한다.또한 여건상 자재나 인력 수급이 곤란하거나 천재지변 등의
국토교통부와 IBK기업은행이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약 3000곳에 약 6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IBK기업은행은 15일 국토교통부 및 국토부 산하 7개 공공기관과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은 기업은행에 약 3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동반성장)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다.기업은행은 협약에 참여한 국토부 산하 7개 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