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2일 조직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활동을 평가해 최우수 조직과 우수 조직 3개를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수상 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의 CP 교육 참여, CP 운영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활동을 평가해 정했다.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자율준수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연합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오는 27일 시행될 예정인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추가 유예해 줄 것을 3일 촉구했다.경제 6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논의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표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이대로 법을 시행한다면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처벌이 집중되면서 중대재해 예방이라는 입법 취지보다 폐업과 근
포스코이앤씨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2일 선보였다.'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 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에코 & 챌린지'(Eco & Challenge)를 역동성과 진취성,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됐다.색상은 사명에 맞춰 친환경적이면서 활기차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오로라 그린을 활용했다.회사는 이날 엠블럼 소개 영상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40초 길이의 이 영상은 회사가 지향하는 친환경의 가치, 비전 달성을 위해 회사가 추진하는 신성장 사업, 지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총 6463억원 규모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수주에 나섰으며 전날 열린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선정됐다.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의 지분은 각각 55%(3555억원), 45%(2908억원)이다.평촌 지역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공작부영아파트를 기존 지상 20층 1710가구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과천 중앙동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날 과천10단지 재건축 조합이 조합 임시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한 데 따른 것이다.과천10단지 재건축은 경기 과천 중앙동 6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18개 동, 1179가구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재건축은 과천 일대의 마지막 재건축 사업이며 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삼성물산은 지난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 ‘래미안 넥스트홈’을 이
㈜한화 건설부문이 최근 주무관청인 서울 중구로부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한화 컨소시엄이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 계획안을 확정한지 2년여 만에 관련 인허가가 모두 마무리된 것이다. 한화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하이엔드 주거시설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5만㎡
한국토지신탁은 공동 사업시행을 맡은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안산주공6 재건축은 경기 안산 단원구 고잔동 676-2 일대에 101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이 사업지는 2015년 정비 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이후 7년간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하지 못해 2021년 정비구역 일몰 위기를 겪었다. 지난해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이 공동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한국토지신탁은 “최근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으로 공사비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경쟁입찰을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7일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평택엔바이로’(가칭)는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신대동 690-36번지 일원으로 통합 이전한다.신규 시설은 차집 관로 2.1㎞, 재이용 관로 1.76㎞ 규모로 일일 하수 처리량은 10만t 수준이다.시설 지하화·현대화를 통해 악취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사업비는 총 2081억원으로, 내년 착공해 20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개발 PM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쿠웨이트 도심지에서 서쪽으로 3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압둘라 신도시는 부지 면적이 64.4㎢(약 2000만평)로, 분당 신도시의 3배에 달한다.현재는 양과 낙타 방목지로 사용 중인 부지이지만 한화로 약 24조원을 투자해 4만6000여가구 규모의 주거 중심 신도시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이 압둘라 신도시 조성의 총괄 프로젝트 관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이 이번에 LH로부터 해당 프로젝
DL이앤씨는 층간 소음 해결을 위한 ‘D-사일런스 서비스’를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처음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서비스로, 공동주택 벽면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낸다.환경부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39㏈(A) 이상의 소음을 내는 바닥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할 경우 ‘주의’ 알림이, 6회 이상이면 ‘경고’ 알림이 뜬다.㏈(A)란 소음 측정값에 사람이 귀로 느끼는 민감도를 반영한 단위
태영건설은 27일 워크아웃이 임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이어 “(경영 정상화 방안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한 매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처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가닥을 잡았으며 이르면 이번 주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태영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6위 중견 건설사다. 태영건설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29일과 1월 초에 부동산 PF 대출 만기를 줄줄이
한신공영은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및 대구 앵두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공시했다.이로써 한신공영은 연간 수주액 1조1000억원을 달성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입성했다.한신공영은 올해 △낙민1구역가로주택정비사업(3월)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8월)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8월) △행신2-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9월) △청주사모2구역재개발정비사업(10월) 등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도시정비사업 수주 잔고도 2조원을 돌파했다.지난 3분기 공시 기준 한신공영이 확보한 수주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조감도)과 영천고경 육상풍력(37.2㎿)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 육상 풍력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번째 사업자다.공단에서 주관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됐다. 풍력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시행됐다. 올해는 해상풍력 1431㎿와 육상풍력 152㎿ 총 1583㎿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가 선정됐다. 그 중 한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높이기 위해 '협력사 상생안전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행사에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민영학 대표이사와 임직원, 주요 협력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문화를 선도한다는 의지를 담은 상생안전 결연문을 낭독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과 관련한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건설 빅데이터 플랫폼 ‘산업의역군’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산군은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과 건설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예측과 리스크 관리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의역군은 건설 면허를 가지고 있는 국내 모든 종합건설사 및 공사업체, 건축사사무소, 건자재업체를 포함한 약 20만 곳의 건설 기업정보와 120만 곳의 건설현장 데이터베이스(DB)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삼표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를 포함한 전 계열사에서 ‘산업의역군’ 플랫폼 빅데이터를 활용,
SGC이테크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2047억원 규모의 ‘ECH(Epichlorohydrin에피클로로히드린)’ 생산 공장과 ‘CA(Chloro Alkali·클로르 알카리)’ 생산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SGC이테크건설은 지난 22일 사우디에서 6500억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 수주 건까지 우량 수주를 연이어 따내며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CH 생산 공장은 OCI금호와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 사말라주(州) 산업단지 내에 설립된다. 바이오 원료 기반의 에
조달청은 25일부터 한주동안 한국농어촌공사의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8공구 매립공사' 등 50건에 2204억원 상당의 공사 입찰을 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조달청 주간입찰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50건 중 47건의 공사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공사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4건(289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3건으로 이 가운데 30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이로 전체의 27%인 595억원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국가철도공단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수주 규모는 총 4532억원이며 주관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분은 80%(3626억원)다. 컨소시엄 참여사인 미래도시건설과 삼보종합건설의 지분은 각 10%씩이다.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신도시를 잇는 길이 34.3㎞, 12개 공구로 구성된 복선전철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총사업비는 2조6246억원으로 올해 정부 발주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열린 'USA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놀이시설물인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와 힐스테이트 포항의 조형 가벽 'H 웨이브 월'로 각각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과 건축 자재 부문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으로, 각 분야에서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서는 롯데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 공사가 시작됐다.롯데쇼핑은 22일 타임빌라스 수성 건설 현장에서 본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이 쇼핑몰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26만7000㎡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6월 준공해 같은 해 9월 개점 예정이다.롯데쇼핑은 지역 최초 랜드마크 복합쇼핑몰 개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 쇼핑몰 구현, 새로운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탐험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 건설 3가지를 기본 개발 방향으로 제시했다.롯데쇼핑 측은 영국 엘디에이(LDA)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