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주 공사현장에 이동식 튜부형 방음벽이 설치되고 저소음 장비와 공법이 적용된다.서울시설공단은 이같은 내용의 ‘공사현장 소음저감 3대 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3대 대책은 ‘이동식 튜브형 방음벽 설치’, ‘저소음 장비 도입’, ‘저소음 공법 적용’이다.이동식 튜브형 방음벽은 소음을 낮추기 위해 공사현장에 설치하는 차음벽이다. 먼지가 멀리 흩어지는 것을 막는 효과도 있으며 공기를 튜브에 주입하는 방식이어서 쉽게 설치하고 철거할 수 있다.공단은 방음벽 설치 후 벽 안쪽에서 95dB(데시벨)의 소음이 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술 혁신과 프롭테크 활성화를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진흥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병훈 HUG 부사장, 전만경 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HUG의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와 진흥원의 국가공간정보를 접목해 프롭테크 산업을 활성화하고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공간정보 플랫
오는 7월부터 건설기계종사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도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의견을 듣는다고 19일 밝혔다.개정안은 7월1일부터 시행하는 ‘특고 고용보험 적용’ 정책과 관련해 노‧사, 전문가 등이 참여한 고용보험제도개선TF 논의와 관계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고용보험위원회 의결을 거쳐 마련된 것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올해 7월부터 산재보험 적용 직종을 중심으로 특고에 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건설현장에서 임금단체교섭을 할 때 필요한 초기대응 요령 등을 담은 실무 매뉴얼을 지난 15일 시·도회와 업종별협의회를 통해 회원사에 안내했다.전건협은 노사 간 상호 동등한 교섭력을 확보하고 호혜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매뉴얼을 마련했다. 건설현장의 임금단체교섭 시 초기대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전건협은 “단체교섭 요구 시 합리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앞으로 발주자는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경제성 확보를 위해 적정한 공사기간을 산정해야 한다.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이같은 내용으로 지난 16일 개정된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을 홈페이지(www.kosca.or.kr)를 통해 회원사에 안내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앞으로 발주자는 건설공사의 규모·특성·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적정 공사기간을 의무적으로 산정해야 한다. 건설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불가항력 등 정당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공사기간의 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토부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관련해 안내한 내용을 지난 15일 협회 홈페이지(www.kosca.or.kr)에 공지하고 회원사의 업무에 참고하라고 당부했다.국토부는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현재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에 앞서 산하기관 등에 사장자를 줄이기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우선 최근 안전고리 미체결로 인한 추락 및 건설기계에 깔림 등으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또한 해빙기 지반침하 및 유실 등으로 인한 건설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대규모 절개
학교생활에 충실한 영문과 대학생 ‘도현’은 우연히 편입생 ‘진호’를 통해 최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최 교수’에 의해 최면 치료를 받게 된다.그러나 최면 체험 이후 그는 알 수 없는 기억의 환영을 보기 시작하고, 친구들도 하나둘 이상한 환영에 시달리다 의문의 사건을 맞이한다.최 교수는 왜 도현과 친구들에게 최면을 걸기 시작한 것일까?3월24일 개봉, 85분, 15세 관람가.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제정과 관련해 “처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라며 건설현장 특성에 맞는 시행령·규칙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건축학회와 대한토목학회는 17일 ‘중대재해처벌법의 건설업 적용관련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학계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설업 적용에 관한 현장 의견을 발제를 통해 전달했다.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중대재해법의 하위 법령 마련 과정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발제자로 나선 김학노 철근콘크리트 서·경·인
기술보증기금은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구축해 보증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에 따르면, 7개의 추진 방향을 설정해 2025년까지 총 65조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추진 방향에는 △뉴딜 관련 우대보증 지원 확대 △탄소중립 등 정책 연계지원 △유관기관 협업시스템 구축 △보증지원 비대면 프로세스 고도화 등 한국판 뉴딜 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세부적으로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2개의 축을
대한건축학회와 대한토목학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의 건설업 적용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형사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다.사업주·경영책임자의 위험방지 의무를 부과하고, 의무를 위반해 사망·중대재해에 이르게 한 경우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를 형사 처벌하며 해당 법인에 벌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 수위를 명시하고 있다.토론회에서는 학계 및 업계 관계자의 발제 이후 종합토론이 이뤄진다.이영도 경동대학교 교수의 ‘산업
지난 2월 기준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73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15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1년 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전 산업의 고용 수준이 지난달 대비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2월 전체 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399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1000명 증가했다.가입자수 증가폭은 9월 33만7000명에서 10월 36만4000명, 11월 39만4000명까지 늘었다가 12월 23명9000명으로 줄은 후 1월에는 15만1000명으로 크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건설업 사업장은 이달 31일까지 2020년도 확정보험료와 2021년도 개산보험료를 자진신고·납부해야 한다.15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건설업 사업주는 연간 근로자에게 지급할 보수총액을 추정해 개산보험료를 신고·납부 후 다음 연도 3월31일까지 실제로 지급한 보수총액으로 확정보험료를 신고해 그 차액을 추가 납부하거나 충당 또는 반환 받아야 한다.공단에서 우편 발송한 안내 책자의 보수총액 산정 방법 및 유의사항을 참고해 보험료 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고용·산재보험 납부서에 납부할 확정보험료 및 개산보험료
공공·민간을 불문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결정을 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사업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그간 협의에 소요된 시간 등을 기회비용으로 남기고,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정부가 추진 중인 ‘적정임금제’가 바로 그 상황이지 않나 싶다. 정부는 당초 작년 중으로 적정임금제 제도화 방안을 마련한 후, 입법을 통해 제도화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올해 3월이 됐는데도 제도화 방안조차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지금까지 수차례 회의에서 건설업계를 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건설신기술 개발자와 회원사의 업무 능률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건설신기술협회는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신고 프로그램의 UI 디자인을 변경하고, 입력단계를 최소화 하는 등 기능들을 확대·개편한 ‘온라인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개편된 시스템은 15일부터 적용된다.협회는 신기술 활용실적 신고 시 승인된 신고 건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출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회원사는 협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활용실적 증명서를
어떠한 법도 상식도 통하지 않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만 모인 죽음의 제3교도소.이들조차 쩔쩔매게 만든 전국구 보스 이태식이 입소하자 새로운 권력의 시대가 열린다.머지않아 새로 부임한 교도소장 조평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독함의 끝을 보여주며 이태식을 비롯해 죄수들을 지독하게 옥죄기 시작한다.세상의 모든 악이 모여 있는 ‘아수라도’에서 벼랑 끝에 몰린 진짜 악인들의 전쟁이 시작된다.3월18일 개봉, 90분, 청소년 관람불가
내년 1월26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이 가시화되자 뾰족한 해법이 없는 건설업체들이 안전한 건설현장 문화나 시스템 구축으로 활로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대형건설사들은 현장 건설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활용을 장려하는 등 현장 구성원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고, 중소 전문건설업체는 안전관리역량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이 작업중지권을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우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외 현장별로 근로자 작업중지권리 선포식을 갖고, 근로자의 작업
건설사업주는 한 달에 8일 이상 일하는 모든 건설근로자들에 대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신고를 하고 보험료를 납부토록 해야 한다.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건설현장 국민연금·건강보험 신고·납부’와 관련한 내용을 9일 회원사에 안내했다. 전건협은 “건설현장에서 건설업 본사와 구분해 별도의 사업장으로 분리 적용하는 사업장 적용신고를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건설현장 사업장 분리 적용을 하지 않을 경우 근로일이 7일 이하더라도 국민연금 신고 예외 적용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신고는 건설현장 소재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1년 상반기 주택도시금융연구 학술지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주택도시금융연구는 2016년 창간 이래 매년 2회 지속적으로 발간돼 온 학술지로, 주택시장 및 정책 동향에 대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시각과 해석을 제공해왔다.이번 논문 공모는 오는 12일부터 5월11일까지 진행한다.논문 주제는 주택시장·주택정책·주택금융·도시재생·거시경제·주택도시보증·주택도시기금 관련이며, 관심 있는 대학원생 및 관련 연구자는 누구든 투고 가능하다.논문은 A4 25매 내외로 논문작성기준, 연구윤리 기준에 부합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공사시 통신케이블 절단사고 피해사례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사항을 홈페이지(www.kosca.or.kr)를 통해 지난 5일 안내했다.전건협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부천에서 진행된 가지치기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광케이블이 손상됐고, LGU+는 손해배상액 700만원을 청구했다.대구 지역의 지하철 환기구설치 굴착공사 과정에서도 지중케이블이 단선돼 3000만원을 청구했다. 인천 지역에선 방음벽설치 굴착공사 시 지중케이블 단선으로 4000만원을 청구했다.LGU+는 통신케이블 절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마련한 ‘스마트건설기술 현장적용 가이드라인’을 협회 홈페이지(www.kosca.or.kr)를 통해 회원사에 안내했다.국토부는 건설산업이 첨단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건설기준, 품질 검사기준이 없고, 사업비가 증가해 현장에서 활발히 적용되지 못하는 현실을 개 선하기 위함이다.가이드라인은 기본적인 사항을 정의하는 ‘일반사항’, 스마트마당의 활용방법 등을 규정한 ‘스마트건설기술 마당’, 스마트건설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