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신디엔씨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분야 최고수준의 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영신디엔씨는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갖추기 위해 경영진 및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전 임직원이 안전기사를 취득하도록 독려해 현재 약 60%가 취득했고, 이밖에 △사내 안전보건 전문가 육성 △스마트 안전관리 시행 △현장 및 성과 측정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올 하반기부터는 스마트 안전장비 및 스마트건설 안전관리 플랫폼을 전사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적인
앞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무선통신 관련 비용을 안전관리비로 지출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수행 지침’ 일부개정안을 29일 개정했다.우선,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운용에 사용되는 무선설비의 구입·대여·유지에 필요한 비용과 무선통신의 구축·사용에 필요한 비용도 안전관리비를 사용할 수 있게 새로 규정했다. 5G나 와이파이를 통한 현장 안전관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안전관리계획에 따라 공사장 내부의 주요 지점별 건설기계·장비의 전담 유도원 배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건설업 추락 재해 예방 안전수칙 등에 대한 다국어 교육영상을 최근 제작해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YOUTUBE) 계정에 게시했다.이번 교육영상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한국어, 방글라데시어, 스리랑카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됐다.센터는 외국인근로자의 주요 산재 원인이 △언어소통 애로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재해위험 노출 △내국인이 기피하는 3D직종에 주로 취업해 있는 등 작업환경 열악 △외국인 고용 업체의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전국의 1900만동 모든 건물에 대한 1단계 수준의 3차원 건물 모형 구축을 완료하고 30일부터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3차원 건물 모형은 2차원의 건물 도형을 기반으로 건물마다 항공사진에서 건물의 높이를 관측해 데이터베이스화 한 것이다. 이를 통해 3차원으로 시각화하거나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다.기존 2차원 건물 모형이 층고 높이를 3m로 일괄 적용해 실질적인 분석 자료로 사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3차원 건물 모형은 건물높이의 정확도가 확보됨에 따라 분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또한 건물의
정부가 2023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건설업 적정임금제에 대해 노동 수급시스템 왜곡, 정부계약법령과의 상충 등 문제를 선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은 ‘RICON 건설 BRIEF’ 최신호에 박광배 연구위원의 ‘적정임금제 시행의 검토과제’를 실었다.보고서는 “적정임금제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하는 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점에서 건설근로자의 ‘직종별 최저임금제’가 정확한 명칭이라고 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적정임금제는 미국 연방정부와 30여개 주에서 운영하는 Prevailing Wage 제도를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2021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이 열린다.국토교통부는 한옥 계획, 준공, 사진, 영상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작품접수를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계획부문은 팀(4인 이내)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오늘의 경관을 품어 내일의 경관이 되는 한옥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준공부문은 최근 5년 이내에 준공된 한옥을 대상으로 건축주‧설계자‧시공자‧대목장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옥공공건축물 분야를 신설했다.
# 아랍에미리트(UAE) 현장에서 주요 랜드마크를 시공 중인 A기업은 7월 초 준공을 앞두고 5월말 발주처와 긴급한 준공절차 협상을 추진해야 했다. 현지 발주처에서 고위급 인사접견을 위해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를 요구해 와 A기업은 국내 ‘기업인 백신 우선접종 제도’를 통해 3월말 이후 1·2차 접종을 완료하고 5월중 UAE에 입국해 업무를 마무리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까지 건설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제도를 계속 운영해 원활한 해외사업 수주·이행을 지원하겠다고 28일 밝혔다.기업인 대상 백신 우선접종 제도
건축물 부피의 70%를 차지하는 골재의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파쇄 골재업체의 증산을 탄력적으로 허용토록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건설산업혁신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골재수급 및 품질개선 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우선, 환경훼손 우려로 자연골재의 증산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선별파쇄 골재의 생산량을 확대하고 생산의 불확실성을 만드는 규제는 개선한다.선별파쇄 골재업체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한 양의 10% 한도 내에서 추가 생산을 할 경우, 변경신고 없이 증산할 수 있게 골재채취법 시행령을 개정한
국토교통부는 소형 타워크레인의 사고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사용을 자제시켜 나가고 수급제한 대상에도 포함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 24일 열린 건설산업혁신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타워크레인 안전성 강화 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타워크레인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소형 타워크레인 장비관리 강화 △타워 운영현장 관리 강화 △공공부문의 관리 감독 강화 등을 추진한다.소형 타워는 결함장비는 적극 퇴출시키고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장비의 신규 등록을 제한한다. 올 7월 이전에 형식승인 신고만으로 도입된 장비는 장비와 도면의
기업의 규모가 작으면 요소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중시하지만,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완성제품을 아우르는 총괄적인 기술력 개발과 확보에 나선다. 이같은 양상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 규모를 가리지 않고 건설기술이 아닌 ‘신사업’에서 미래를 찾는 건설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산업 내 기술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건설의 고유 영토 밖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신문은 2021 건설의 날을 맞아 건설의 새로운 시장 창출 사례와 방향을 알아봤다. /편집자 주대형건설사들은 그룹사의 탄소배출 제로 비전 등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은 전 세계적인 현안이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말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19년 6.5%에서 2034년까지 22.2%(141.2TWh(테라와트))로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선 전력부문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4년까지 연평균 10% 늘리고, 건물부문 신재생에너지(자가발전+열)는 같은 기간 345만6000TOE(석유환산톤, Ton Of oil Equivalent) 보급을 목표로 했다. 에너지 산업이 본격적인 개화기를 앞두고 있어 건설업계의 대응도 급물살을 타고
강소 전문건설사가 등장하는 에너지 분야와 달리 도시재생 분야에선 건설사들이 아직 ‘도급’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시재생에서 의사결정 권한의 많은 부분이 주민들에게 있지만 중소건설사들에겐 낯선 모습이다.소규모 사업이 많은 도시재생은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수요자 입장에서 수직적 도급사업에 익숙한 건설사들은 무등록업체와 비교해 별다른 경쟁력을 갖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제도권 안에서 운영되는 건설사가 자영업자 수준의 업체에 비해 비용이 더 들기 때문이지만, 소비자에게 이런 이유는 고려대상이 아니다
콘크리트 관련 학술·연구·산업계 단체는 ‘2050 콘크리트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한국콘크리트학회 등 22개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콘크리트업계는 24일 열린 ‘제3회 콘크리트의 날’ 행사에서 이번 선언을 채택했다.선언문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탄소 콘크리트 혁신 기술개발 및 생산구조 전환 △콘크리트 중심의 순환경제 실현 △콘크리트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이 동시에 실현될 수 있는 중장기 로드맵 개발 △구체적인 R&D 아이템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한 콘크리트 산업경쟁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건축물대장에 적어야 하는 주요공사의 시공자의 범위를 ‘종합건설업을 등록한 자’로 국한해선 안된다고 국토교통부에 지난 23일 건의했다.건축물대장에 대한 규정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에 전문·종합 간 상호시장 진출을 허용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사항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현행 건축법령은 건축물대장에 건축물 사용승인 후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를 기재토록 하고 있다. 시공자의 범위에 종합건설사업자만 규정돼 있어 전문건설사업자가 시공한 경우 사용승인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생산체계 개편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22일 한국도로공사에 업역규제 폐지 등 관련 제도 개정사항을 합리적으로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도공 대전충남본부 등은 최근 ‘당진대전선 예산(대전)휴게소 화물차운전자 쉼터 조성공사’와 ‘서해안선 당진졸음쉼터 휴게공간확충 조경공사’를 발주했다. 해당공사를 종합공사로 보아 종합건설업인 조경공사업을 등록한 자를 입찰참가자격으로 요구하고, 조경식재공사업 및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모두를 등록한 자가 종합의 등록기준을 갖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전건협은 도공의 입찰자격 제한이 잘못됐다며 주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교육부 의뢰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성평가 매뉴얼에 대한 전문건설업계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교육시설 안전성평가는 교육시설과 인접한 교내·외 건설공사로 인해 교육시설 및 교육시설이용자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의무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학교 내와 학교 경계로부터 50m 이내에서 건설공사를 하려는 건설사업자는 안전성평가를 착공 전에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도교육청과 주변 학교에 알려야 한다.안전성평가의 주요내용은 △교육시설 사전조사 및 점검계획 △인접대지 지반 안전계획 △공사장
‘2021년 건설의 날 기념식’이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극복과 성장! 200만 건설인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앞줄 왼쪽 세 번째),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첫 번째),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두 번째),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오른쪽 첫 번째),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두 번째)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강권신 객원기자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4일 오전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로 서른 한 번째를 맞이한 건설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에 건설업이 선도적으로 이바지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극복과 성장! 200만 건설인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기념식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등 건설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등 최소인원 90여명만 참석했
토성토건㈜ 김대중 이사는 1982년에 건설업에 입문한 뒤 40여 년간 다수의 해외 건설공사와 국내 대형 SOC 사업에 참여하며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토성토건은 해양 항만 공사 등에서 특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해외건설 시장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2012년 러시아 사할린 쿠릴섬의 부두공사를 수주해 일본과 영토분쟁 중인 지역에서 시공한 바 있다. 2015년에는 브루나이 템브롱대교 공사 중 파일공사에 참여했고, 지난해엔 필리핀 팡일판 교량건설공사에도 진출했다.국내에서도 대형건설사들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지속적인 성장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총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사업 11건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정부 간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은 스마트 도시개발형 사업과 스마트 솔루션 사업, 스마트 솔루션 해외 실증 등으로 나뉜다.스마트 도시개발형 사업은 해외 도시개발 사업에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필리핀 클락 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인도네시아 신수도 공무원주택 시범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