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와노하와 UDCK는 지금까지의 성과보다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가시와노하 캠퍼스에서 만난 가시와노하 도시디자인센터(UDCK) 관계자는 앞으로의 도시발전에 대해 이렇게 전망했다.그는 “UDCK가 행정기관과 기업, 대학의 협업을 이끌어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런 활동이 가시와노하 캠퍼스 스마트시티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UDCK는 무엇일까?UDCK는 2006년 4월 가시와시가 주최한 ‘대학과 지역의 협력 교류
가시와노하 스마트시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활을 영위하고 있을까?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은 기업인과 직원, 대학 등의 연구원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일반시민 중에는 고령층 시민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이들은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도시의 세 가지 지향점인 환경공생, 건강·장수, 신산업 창조라는 틀 안에 녹아들어가 있었다.스마트한 생활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은 KOIL 빌딩이다. 이곳은 1층과 2층에 상업시설이 있고 3층은 지역건강센터, 4층에서 6층까지는 사무공간이다.6층에는 주로 스타트업 기업인들이 이용하는 ‘KOIL 파크’가
잘 될 때 위기 대비 ‘댐 경영’강남 한복판에 새 사옥 마련 부자가 모두 시평 3위 기록도과도한 욕심을 자제할 것. 매출규모보다 이익을 중시할 것. 정당한 권리라면 갑에게도 주장할 수 있을 것.흥망성쇠의 주기가 짧은 철근콘크리트공사 업계에서 2대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두송건설㈜의 송명근 대표이사는 전문건설의 장수비결로 간단한 기본과 원칙을 꼽았다. 두송은 이처럼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올해 철콘업계에서 시공능력평가액 전국 3위를 기록했고 지난 7월에는 강남역 인근에 신축사옥을 마련하는 등 내실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창업주인 송 대
지난달 28일로 청탁금지법 시행 한달을 넘겼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한우와 홍삼의 매출이 30%, 화훼 거래도 22% 감소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급격한 소비위축이나 국민생활에 불편요소는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어디까지 허용되고 어디부터 잘못된 행위인지에 대한 인식이 뿌리내리지 않은 듯하다. 또 잘못 알려진 사항들로 혼란과 논란은 여전하다. 이에 권익위는 지난 28일 관계부처 합동 청탁금지법TF 회의를 갖고 음식물·선물·경조사비 관련 사항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우선 법 적용대상이 아닌 민간인 간 또
건설 의존한 국내 경제 저성장 고착화 가능성건설투자가 내년 하반기 이후 후퇴국면에 진입하고 2019~2020년 중에 불황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산연은 국내 건설수주액은 2015년 158조원으로 정점을 찍고 올해 147조원, 내년 127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액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지만, 전년비 증감률이 올해 7.4%, 내년 13.6% 감소해 본격적인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내년 건설투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동기 보다 22.4% 감소한 4323만㎡, 동수는 0.4% 감소한 6만9874동이었다고 2일 발표했다. 착공 면적은 2.6% 감소한 3549만㎡, 준공면적은 4.3% 감소한 3188만㎡였다.건축허가 면적을 용도별 살펴보면 주거용이 1843만㎡, 상업용 1203만㎡, 문교사회용은 236만㎡로 각각 35.5%, 3.2%, 6.6% 감소했고, 공업용은 475만㎡로서 7.4% 증가했다.3분기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전년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 착공, 준공 면적 모두 감소했다.
설계자가 시공안전성 검토발주자는 검토적정성 승인해야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설공사 안전관리 지침’에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업무, 건설사고 신고절차, 안전관리 수준평가 등의 내용을 포함해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수행 지침’으로 전부 개정해 31일 고시했다.이번 전부개정은 설계의 안전성 검토, 사고신고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아 ‘건설기술진흥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그 세부 업무처리와 구체적인 안전관리업무를 포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새 지침은 그 목적에 ‘건설공사 안전관리 참여자의 안전관리체계, 역할 및 업무범위를 체계적으로 정립한
ICT 기술을 이용해 건설현장의 위험을 예측하고 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 등 스마트시티의 기초가 되는 기술과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됐다.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달 31일 열린 ‘2016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시민아이디어, 민간비즈니스모델, 지자체우수사례 등 각 부문별 대상 2점 등 수상작 26점을 선정해 1일 공개했다.이번 경진대회 공모전은 지난 9월12일부터 10월14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이때 접수된 492점의 작품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총 26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중 상위 13개 작품은
낙찰자 선정은 적격심사제 등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앞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주하는 공사 등의 입찰시 산출내역서에 인건비 등 산정기준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그동안 공동주택 입찰시 입찰가액 관련 서류가 포함된 산출내역서를 내도록 해왔으나, 이번 개정으로 인건비 등 산정기준을 추가로 포함토록 의무화했다. 이때 산정기준은 계약체결시 계약서에 인건비 등 지급기준으로 명시하게 된다.또한 지침에 따른 낙찰자 선정은 당초 적격심사제를 원칙으로 하고 최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30일 배포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가이드라인’을 최근 개정된 ‘공원녹지법 시행령’과 ‘도시공원부지에서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을 반영해 수정·게시했다.이 가이드라인은 공원녹지법 제21조의2에 따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시행을 위한 길라잡이 성격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시공원 사업시 참고해 적용하고 있다.수정안은 특례사업에 공모로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20인 이내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게 했다. 또 시장·군수는 민간공원추진예정자와 6개월의 협상기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을 대전지역 2곳에서 최초 공급 개시했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된다.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시범사업은 지난해 9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집주인은 노후된 주택을 고쳐 대학생·독거노인에게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을 연금처럼 받는 사업이다.이번에 공급예정인 대전시 가양동과 내동의 임대주택의 입주대상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로 1순위는 대학생·독거노인, 2순위는 대학원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이고 입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최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연구원과 ‘수자원 MP 후속사업 재원조달 모델 구축을 위한 금융환경 및 투자사업 사례 분석’ 연구용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의 목표는 아프리카 모로코와 모잠비크에 대한 투자사업 사례를 조사해 금융환경 및 투자환경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수자원 개발사업에 필요한 재원조달 모델 구축시 기초 정보로 제공될 예정이다.서명교 건정연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수자원 개발사업 등 건설산업 해외진출 활성화에 실용적인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3개월만에 소폭 상승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0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비 3.5포인트 상승한 80.7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CBSI는 8월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했고 9월에는 올 들어 1월을 제외하고 최저치를 기록했었다.10월에 지수가 80선을 회복한 것은 8~9월의 연속하락에 따른 통계적 반등과 추석 이후 공사물량이 증가한 계절적 요인이 미치는 것으로 건산연은 분석했다.기업규모별로는 대형기업은 전월과 동일한 100.0을 기록했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전월 76.7, 51.24에서 7
9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급감했다. 전국 4만8024호로 전년동월대비 45.4% 감소했고, 특히 수도권은 71.0% 급감했다. 누계기준 인허가실적도 51만9552호로 전년동기대비 3.8% 줄었다.국토교통부는 31일 ‘9월 전국 주택건설실적’을 발표했다. 9월의 인허가실적 대폭 감소는 작년 9월 경기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지구에 대한 대규모 사업승인으로 2014년 9월 대비 133.1% 증가했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감소세는 수도권에서 두드러졌지만 지방에서도 고르게 나타났다. 서울·경기·인천에서 각각 69.7%, 73.9%,
국토교통부는 11일까지 전국에서 진행 중인 국도 확장 공사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통안전관리 실태점검은 지난달 13일 경부선 언양-영천 구간 버스 화재사고로 도로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마련됐다.실태 점검은 각 지방국토관리청별로 실시되며 현장별로 교통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교통안전 시설의 설치 등 교통안전을 위한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대상 현장은 기존 도로와 접해 확장 중인 국도 총 58개소다.국토부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교통안전이 도로공사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6만2562호에서 3.0% 감소한 6만700호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4.0% 감소한 총 1만738호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는 31일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을 발표했다.지역별로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9021호로 전월보다 10.9% 감소했고, 지방은 4만1679호로 1.2% 증가했다.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대비 496호 감소한 8092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1366호 감소한 5만2608호로 나타났다.
도로전문 실험기관인 도로교통연구원이 미국 연방도로청 공식인증기관에 지정됐다. 가드레일, 볼라드, 시선유도봉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제작하는 업체들의 미국 등 해외 수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미국 연방도로청(HHWA)과의 협의로 도로교통연구원을 미국 공식 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그간 국내 업체들은 미국,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 직접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미국 등 해외수출이 가능했고, 이에 미국 수출 실적은 아직까지 전무했다.이번 인증기관 지정으로 국내 업체가 미국 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했던 억대의 실험비용과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국제기준이 도입된 건설엔지니어링 시범사업이 이번 주내에 ‘양평~이천 고속도로(3개공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이 시범사업으로 국내 건설사들은 국제기준과 유사한 입·낙찰 경험을 쌓음으로써 해외진출 노하우를 축적하게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올해 5월부터 발주청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범사업 추진 특별팀’을 구성하고, 8월 공청회, 9월 업계 설명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국제기준에 맞는 입·낙찰 절차 및 평가기준 등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량·절대평가 위주
이번 호에서는 청탁금지법을 위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제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법은 제21조에서 제23조까지 징계와 벌칙, 과태료 부과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우선 제21조는 공공기관의 장은 이 법이나 법에 따른 명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해당 공직자 등에게 징계처분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강행규정으로 정해져 있으나 징계절차와 징계기준에 따라 처분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시행령 제43조는 위반행위의 유형·비위정도·과실의 경중 등 세부적인 기준을 각 공공기관의 장이 마련토록 하고 있다.법 제22조는 벌칙을 담고
전국 지가가 올 3분기까지 1.97% 상승해 7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0.9%와 지난해 동기 지가변동률 1.67%를 상회했다.국토교통부는 26일 2016년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을 발표했다. 지가 변동은 제주도가 올해 들어 7.0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세종이 3.51%로 뒤를 이었다.시군구별로는 서귀포시가 제2공항 예정지 인근지역에 대한 투자수요로 제주도 안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제주시와 부산 해운대구, 부산 남구 순으로 지변율이 높았다. 반면 경남 거제와 울산 동구는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