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이 ‘ECON+ 매거진(이콘플러스 매거진)’ 2024년 신년호를 내놨다. 조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합원 정보 제공서비스 강화를 위해 ‘ECON+ 매거진’을 발간해 조합소식, 건설·경제 최신 이슈 등을 매거진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ECON’은 경제(Economy)와 건설(Construction)의 앞 글자를 따온 제목이며, ‘+(플러스)’는 조합원께 도움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전문건설신문에 실리는 ‘조합소식’이 매주 조합의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소식지라면, ‘ECON
“조합원님, 지점에서 뵙겠습니다!”전문건설공제조합 2024년 신입직원 15명이 한 달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2월1일 부로 전국 지점에 배치돼 조합원사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앞서 지난 1월 입사한 신입직원들은 지난 3주간 비즈니스 소양 교육과 조합원께 원활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교육을 받았다.직무 교육은 보증·약정·신용평가·공제 등 조합 업무와 관련된 이론 학습과 실습으로 이뤄지고, 비즈니스 기본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외부 교육도 마련됐다. 최신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2030 직원들을 위해 MBTI에 따른 직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 원장 장진호)은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터 위탁받아 오는 19일부터 충북 음성 기술교육원 본원에서 ‘건설기능인등급제 교육’을 실시한다.‘건설기능인등급제’는 건설기능인의 현장경력과 자격 교육 훈련 포상 등을 반영해 직종별 기능등급을 구분 관리하는 경력관리체계를 의미한다. 건설근로자들의 등급 상승에 따른 처우개선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마련된 제도다.조합 기술교육원에서 개설 예정인 교육과정은 건축목공(초급,중급), 도장(초급,중급), 석공(초급,중급), 일반
서울시는 시공 능력이 없는 부실 건설업체를 퇴출하고 건실한 업체의 수주 기회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부실 건설업체 단속을 1억원 이상 하도급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시가 발주한 공사에 입찰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해 온 부실 건설업체 조사를 올해부터는 하도급금액 1억원 이상의 건설업체로 확대하고 점검·단속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6개 자치구에서 이뤄지던 조사도 올해부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지난해 시 발주 건설공사의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한 시범 단속에서는 10곳 중 2곳이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했다. 이에 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에 “중대재해처벌법이 50억원 미만의 공사현장까지 확대된 만큼 현장 안전분야 투자를 확대해달라”고 주문했다.박 장관은 이날 국토부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을 초청해 주택·건설 및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또 박 장관은 “각 기관이 실시하는 건설 공사에 참여하는 중소규모 업체에까지 적절한 컨설팅 서비스와 안전 장비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건설시장의 민간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부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
◇개정 상세 내용은?=실적신고 및 시공능력평가 업무가 신축 공사, 유지보수공사에 관계없이 전문공사인 경우 대한전문건설협회로 일원화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공능력평가공시 등의 위탁기관 지정 일부개정고시안을 고시·시행했다.개정안은 신축, 유지보수공사 여부에 관계없이 종합공사는 대한건설협회, 전문공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가스공사업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실적신고 및 시평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아울러 업종별로 운영 중인 실적신고 시스템을 통합실적관리시스템(https://www.icms.or.k
IBK투자증권은 ‘IBKS Spot Comment’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주택 미분양 상황을 짚어보고 지방 노출도가 높은 건설사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IBK투자증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주택 미분양은 6만2489세대로 전월 대비 +7.9%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전월 대비 4564세대가 증가, 지방의 3066세대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준공 후 미분양은 1만857세대로 전월 대비 +241세대를 기록했으며, 대구시 증가분이 113세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미분양 반등은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 증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가 무산된 이후 중앙·지방정부 가릴 것 없이 건설현장 안전 강화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건설업계는 탁상공론에 불과한 안전 정책들로 인해 오히려 현장관리가 부실해지지 않을까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우선 고용노동부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중소사업장들이 안전수준을 스스로 진단하는 산업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안전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겠다는 취지지만 현장에선 안전책임을 사업주에게 미룰 것이 아니라 세밀한 지원 정책이 우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에 더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협회 모바일 홈페이지(m.kosca.or.kr)의 기능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7일부터 새로운 ‘모바일 코스카’ 운영을 시작했다.새 모바일 코스카는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빠른 로딩속도 제공을 위해 이미지를 최소화했다. 또 코스카톡, 대한전문건설신문 등 다양한 협회 모바일 서비스와 연계해 운영한다.아울러 모바일 특성을 고려해 메뉴구성을 간소화하고, 최소한의 메뉴접근으로 원하는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력분야를 반영한 시공능력평가, 등록분포현황 조회 기능도 추가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는 건설 관련 입찰제도를 개선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세종시 인근 한 식당에서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또 임기 내 △재개발·재건축 △임대차 시장 △광역급행철도 △철도 지하화 △해외건설 등 5대 분야에 대한 새로움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먼저 우리나라 주택 임대차 시장을 전세에서 장기임대로 전환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장기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제도를 만들겠다는
현장에서 일하다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경영주를 처벌하는 내용의 중대재해처벌법이 화두가 되고 각종 건설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건설 전반을 관리하는 CM(construction Management)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건설사업관리CM안전협의회는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각 CM사의 안전보건 정보공유를 통해 관련 기술을 개선하고 대한민국의 산업재해를 감축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조정호 협의회 회장에게 건설현장의 안전과 기술발전 방향 등에 대해 물었다. /편집자 주- 건설인 여러분께 인사 말씀과 협의회 소개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에는 하도급 근로자의 사망과 관련해 원도급사와 원도급사 대표의 형사책임을 묻는 것에 한계가 있었으나,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의무 미이행의 책임을 물어 처벌할 수 있게 된 것이다.그 외 다수 판결에서도 △안전 및 보건에 관한 목표 및 경영방침 설정 의무 위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해 개선해야 하는 의무 위반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평가기준 마련의무 위반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기준 위반 등이 양형의 이유가 됐다.특히 각 법원은 일반적인 공사 현장에서 지켜야 할 의무사항을 안전보건경영체계로 보지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이 르완다 인프라부를 찾아 조합원사의 아프리카 해외건설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르완다 교육부와는 MOU를 통해 현지 건설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은재 조합 이사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르완다 인프라부를 방문해 지미 가소레(Jimmy Gasore) 인프라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르완다 인프라부의 제네랄 비. 세잔(Gen B. Cesar) 물·에너지분야 최고 기술고문, 알프레드 비이린기로(Alfred BYIRINGIRO) 교통분야 최고 기술고문, 마셀린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법률지원 확대에 나선다.지난달 27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 또는 사업장(건설업은 50억원 미만 공사)에서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가 종료됐다. 조합원사 대부분의 공사 현장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지난 2021년 1월 제정(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인 이상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에게 재해예방에 필요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위반해 근로자 사망 등
◇개정 상세 내용은?=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및 건설업 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건설업 등록을 위한 사무실 기준을 합리화하고, 건설업 등록기준의 중복인정에 관한 특례 적용을 확대했다.먼저 건설업 사무실 위치에 대해, 건설업을 등록하려는 시·도(종합건설업의 경우) 또는 시·군·구(전문건설업의 경우) 안에 위치한 사무실을 갖춰야 한다고 정했다.사무실의 범위는 ‘건설업을 등록하려는 자에게 사무실에 대한 소유권 또는 사용권이 있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건물의 형태, 입지 및 주위여건 등 제반 상황 등을 고려해 건설업 영위를 위한 상
신한투자증권은 ‘SECTOR REPORT - 건설장비’ 보고서를 통해 건설장비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등을 제시했다.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두산밥캣·HD현대인프라코어·HD현대건설기계 등 건설장비 3사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4조1000억원(-7% YoY, -5% QoQ), 영업이익 3002억원(전년 대비 -12%), 영업이익률 7.2%(전년 대비 -0.4%p)를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낮아진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전분기 대비 감소세가 확연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고, HD현대건설기계도
그동안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으로 첫손에 꼽혀온 타워크레인(T/C) 월례비 지급 관행도 사라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월례비를 포함한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건설사업자들도 불법적 성격의 금품 지급을 거부하며 현장 정상화에 참여한 성과다.◇정부의 강력조치 성과=정부는 타워 조종사가 월례비를 강요하는 과정에서 태업으로 공사 진행에 차질을 빚고, 이에 따른 비용 상승은 결국 국민의 내집 마련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고 판단해 대대적인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실제 지난해 실시된 경찰의 특별수사에서 건설현장 불
대한전문건설협회 철도·궤도공사업협의회(회장 박황영)는 1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대표회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총회에선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안) 및 2024 회계연도 예산서(안)와 사업계획서(안) 등을 심의·의결했다.박황영 회장은 “철도궤도 유관기관들과의 자리를 많이 마련해 우리 업계의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시험편 제작 삭제, 콘크리트도상 하자담보책임 기간 현실화 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료 제공을 당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수중공사업협의회(회장 허남택)는 지난 31일 서울 63빌딩에서 12명의 전국 대표회원과 함께 ‘2024년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총회에선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안) 및 2024 회계연도 예산서(안)와 사업계획서(안) 등을 심의·의결했다.허남택 회장은 “종합과의 수주경쟁 속에서 수중공사업역을 수호하기 위해 힘쓰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우리 업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총회 이후 허남택 회장을 비롯한 대표회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대재해법 개정 촉구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전문공사 보호구간 강화·확대 등을 골자로 지난달 23일 개정·시행된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에 대한 주요 내용을 회원사에 안내했다.개정안은 먼저 종합건설사업자의 전문공사 도급 시 공사예정금액 4억3000만원 미만 공사에 대한 수주를 제한하고 시행일을 2024년 1월1일에서 2027년 1월1일로 조정했다.아울러 두 개 이상의 전문건설사업자가 종합공사를 공동도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행일을 2024년 1월1일에서 2027년 1월1일로 조정했다.대업종 전문공사 중 지반조성·포장과 조경식재·시설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