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공매 활성화를 위해 토지담보대출(토담대) 처분 시 실행한 매입자금대출은 PF 대출 한도 규제에 포함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의 ‘경락잔금대출 관련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했다.경락잔금대출은 경·공매 낙찰자가 부동산을 담보로 해당 금융기관에 잔금을 빌리는 대출이다. 저축은행은 토담대 실행 시 담보 평가액 비율 130% 이상을 유지하면 일반 대출로 분류할 수 있었다.하지만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기존 토담대도 PF 대출에 준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지하 공사 때 발생할 수 있는 누수를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누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는 바다를 매립한 곳으로 지하 주차장, 지하차도 등 지하구조물 건설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누수가 발생해 사업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이에 매립 지반 특수성을 감안한 설계와 시공 가이드라인을 수립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양수산청은 기존 설계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온라인으로 토지대장, 지적도 등 부동산정보를 관리하고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정부는 지적, 건축물, 용도, 가격, 등기 등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18가지 개별 부동산 정보를 2012년부터 하나로 통합해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공 포털을 통해 개방되는 부동산정보는 토목·건축설계. 부동산 개발 등의 기본정보로 활용된다.국토부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노후화로 인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에 주택 1512세대가 공급된다.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망원동 456-6번지
부산시는 부산지역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해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페이지(www.busangood.co.kr)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시는 올해 공사 발주계획, 협력업체 추천, 건설업 관련 자료 등 웹페이지로 제공한다.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 방안으로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건설 관련 협회들과 협력해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웹페이지는 △일정 게시판 △자료실 △역량 강화(Scale-up) △건설업체 지원 △협회 관련 동향
내달 전국 아파트에서 2만2000여가구가 입주한다.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많은 물량이 나오고, 서울은 입주 물량이 아예 없다.22일 직방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총 2만2605가구로 집계됐다.작년 같은 달(2만3803가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입주 물량이 적었던 지난달(1만3561가구)에 비해서는 67%(9044가구) 늘어난 것이다.권역별 입주 물량은 수도권 8238가구, 지방 1만4367가구로, 수도권(36%)보다 지방(64%)의 비중이 크다.시도별로 보면 경남의 입주 물량이 4640가구로 경기(567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23개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된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를 돕기 위해 제작된 이번 가이드는 기존의 업종별 가이드보다 현장에서 더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업종별로 다수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그림과 함께 제시한 후 업종별 위험요인과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핵심 의무사항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수록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업종별 협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동일 건축물에 대해 건축심의와 경관심의를 함께 진행해 건축주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시는 현재 별도로 운영 중인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들로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같은 장소에서 일괄 심의할 예정이다.심의는 매월 1차례 개최를 기본으로 하고 안건이 많으면 2차례 열 계획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건축·경관심의에 4∼6개월 걸렸던 기간이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주는 본인 상황과 여건에 따라 공동심의 대신 건축·경관 개별심의를 선택할 수도 있다.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시민 편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사업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서산시, 현대건설, KT, KT엔지니어링, 에이앤오제일차, 우듬지팜, 그린플러스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협약을 했다.도는 오는 2026년까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등 기능을 갖춘 50만8200㎡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조성한다.사업비는 총 3300억원으로, 도는 기획재정부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유치하고 자체 출자금에 민간 투자를 더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도시개발 추진이 장기간 지연된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12만8000㎡·위치도)의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됐다.인천시는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2일 밝혔다.개발은 2개 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총 161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다.1구역(9만7932㎡)은 수용·사용방식, 2구역(3만253㎡)은 환지방식이 적용되고 부지 및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은 2026년 하반기까지 마칠 계획이다.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07년 처음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사이에
글로벌 물류기업이 진해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에 스마트 물류단지를 조성한다.경남도는 22일 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2개 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했다.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약 1000억원을 투자해 2026년 목표로 창원시 진해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진해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1단계) 12만5700여㎡에 스마트 물류센터를 만들고 신규 일자리 188개를 창출한다.이 스마트 물류센터는 반제품을 가공, 조립해 수출하는 물류센터 역할을 한다.엘엑스판토
◇2급 승진=△산업경제실장 안호◇5급 승진=△인사담당관실(국민통합위원회 파견) 김근태 △인사담당관실(행정안전부 파견) 유상근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도청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한화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 2000억원을 투자해 안벽 414m(2선석)·배후 부지 30만㎡ 규모로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을 건설할 계획이다.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동 중인 해상풍력 지원 항만인 목포신항(안벽 240m·배후부지 9만3000㎡)보다 규모가 크다.해상풍력 지원 항만
◇헌법연구관보=△고귀한 △김나영 △양소영
◇국장급 승진=△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오영민◇과장급 전보=△화학사고예방과장 이지윤◇과장급 파견=△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 추진단(부단장) 임동희
◇고위공무원=△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오금호
◇국장급 승진=△지방시대위원회 지방산업교육국장 조웅환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이재식
한국도로공사는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를 주제로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대학생 및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21일까지다.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외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거점 항만·물류 인프라의 개발과 투자를 활성화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투자·운영 관련 정보 공유, 투자사업 참여 지원, 글로벌 운송· 물류·통관·비용 등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한다.해양진흥공사는 공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해외 항만개발과 항만·물류사업 투자 및 보증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 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신청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다.심사를 거쳐 내달 중 우수 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LH 현장 사전인정 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 제도 지원을 받으면 공인시험기관 시험시설 활용을 위해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LH가 제공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기술 실험이 가능해 성능인정 및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