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산업 현장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 수칙을 담은 안전보건 콘텐츠 16종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 가운데 11종은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돼 이용자는 영상을 통해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체험하듯 안전 수칙을 학습할 수 있다.관련 콘텐츠는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kosha.or.kr)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소방청은 위험물시설의 안전매뉴얼인 예방규정의 이행실태를 소방청장이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위험물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26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개정안은 대규모 석유저장시설의 예방규정 이행실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예방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관계인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며, 무허가 위험물시설의 사고로 인명피해 등의 위험을 발생시킨 사람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현재 일정 규모 이상 위험물시설의 관계인은 자체 작성한 예방규정을 시·도지사 또는 소방서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박종회)의 최원규 부장이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권익개선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국민권익위는 지난달 26일 국민권익의 날을 기념해 △부패방지 △민원·옴부즈만 △권익개선 △행정심판 등 국민권익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총 9개 기관, 103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40점, 위원장 표창 72점을 수여했다.최원규 회원지원부장은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확보 △불법·불공정 하도급거래 관행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중·소 건설업체 권익 신장 및 육성 보호 등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주택 공급기관들이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을 진행할 때 기존 계약을 승계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보장하기 위한 주민대표기구의 설치를 요청했다.국토교통부는 2·4 공급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주택공급 관련 민관 기관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를 26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주택공급 민관협력체계 구축방안과 2·4 대책 관련 기관별 추진현황 및 업계 건의사항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회의에는 LH, 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5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2020 세입·세출 결산서(안)’과 ‘2021 사업계획서(안) 및 세입·세출 예산서(안)’이 의결됐다.박종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해 특정공법 심의 개선과 신기술 적용 공사의 공사비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설계단계부터 사후평가까지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할 수 있는 신기술 사업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협회
정부가 건설업종에서 직무능력에 따라 인사·임금제도를 운영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직무평가도구를 공개했다.26일 고용노동부는 건설업, 조선업의 직무평가도구와 은행업, 철강업의 직무평가도구 활용 매뉴얼, 직무평가도구 활용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직무급제란 업무 성격, 난이도, 책임 정도에 따라 급여를 달리하는 제도다. 대부분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에서 도입해 운영 중에 있으며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원칙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무중심 인사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직무의 내용 및 상대적 가치를 판단하는 과정이며 이를 평가하기
전남 광양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추가되고 경기 양주시, 경남 창원시가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54차 미분양관리지역 5곳을 26일 발표했다.이번에는 전월(제53차 6곳) 대비 광양시가 편입되고, 경기 양주시, 경남 창원시가 해제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미분양관리지역은 광양을 비롯해 강원 원주, 충남 당진, 경북 김천, 경남 거제 등 5곳이다. 신규편입지역은 3월5일부터 적용예정이다.HUG에 따르면 2021년 1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183호로 전국 미분
독일 베를린의 엑스트라 배우 ‘에밀’은 영화 촬영장에서 만난 프랑스 여배우 ‘베아트리체’의 대역 댄서인 ‘밀루’에게 한눈에 반한다.서로의 공감대를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하지만 동독이 국경을 폐쇄하고 베를린 장벽을 세우면서 밀루는 파리로 돌아가고, 아픈 시대는 두 사람을 갈라놓는다.에밀은 사랑하는 밀루를 다시 만나기 위해 ‘베아트리체’를 섭외하기 위한 영화를 만들기로 계획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들로 두 남녀는 미묘하게 엇갈린다.3월10일 개봉, 127분, 12세 관람가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건설업 적정임금제 도입에 대한 전문건설업계 의견서를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지난 2월1일 국회 김교흥 의원이 발의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은 고용부 장관이 국토교통부 장관과 협의해 적정노무비를 산정·고시하고, 적정노무비를 지급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도록 하고 있다.또 1월25일 송옥주 의원이 발의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고용부 장관이 적정한 수준의 노무비가 건설근로자에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권고하고 있다.이에 전건
정부가 광명 시흥, 부산 대저, 광주 산정 등 3곳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1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를 발표했다.3기 신도시로 선정된 광명 시흥(1271만㎡)은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시흥시 과림동 일대로 7만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6번째 3기 신도시로 조성되는 광명 시흥은 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4.3배로, 지금까지 나온 3기 신도시 중 가장 크다.정부는 광명 시흥 신도시에 여의도 면적의 1.3배(380만㎡) 규모의 공원·녹지와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 계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등을 23일 협회 홈페이지(www.kosca.or.kr)에 공지하고 전문건설업체들에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제조공장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감염 사례가 급증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관 현장에서의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감독해 줄 것을 관련 협단체 등에 요청했다.방역지침에 따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가건설기준 검토 자문기구인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를 오는 26일 출범한다고 밝혔다.건설연은 기준분야별 위원장 선출 및 위원 562명을 위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우편)으로 위촉장을 전달한다.건설기준은 건설공사의 기술성·환경성 향상 및 품질 확보와 적정한 공사 관리를 위한 기준으로 설계기준, 시공기준 및 표준시방서 등을 포함한다. 건설기준은 안전, 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다.이에 건설연은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규칙 제38조의2에 따라 건설기준에 관한 전문적인 사항을 검토하
종합건설업체 10곳 중 1곳이 올해 종합심사낙찰제 입찰심사 시 평가 요소 중 하나인 건설인력고용지수 평가에서 0점을 받았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되는 종심제의 평가요소에 포함되는 건설고용지수를 종합건설사 9308곳을 대상으로 산정해 25일 발표했다.산정결과를 살펴보면 조사 대상 중 935개사는 0점(6등급)을 받은 반면, 상위 926개사는 만점(1등급)을 받았다. 지수의 등급이 낮을수록 기성실적 대비 고용창출이 낮고, 임금체불이 많다는 의미다.올해 산정대상 업체 수는 작년 9026개사보다 282개사 증가했
고용노동부 봄철을 맞아 3월31일까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고용부는 이번 감독에서 겨우내 늦어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와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3대 핵심 안전조치(추락·끼임·보호구 착용)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우선 계도기간(1~2주)을 부여한다. 계도기간에는 원·하청이 합동으로 자체 점검을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현장 책임자를 대상으로 해빙기 사고사례 및 예방조치 등에 대한 교육을 한다.또한, ‘해빙기
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에서 산재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자료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공단은 사업장에서 필요한 안전보건 자료를 정확하고 쉽게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www.kosha.or.kr) 안전보건 자료실의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아카이브’ 서비스를 개시해 사업장 활용도가 높은 책자형 자료를 전자책으로 보급하고 있다.안전보건 자료실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다중조건 검색기능으로, ‘제작 형태, 업종, 재해 유형, 언어’ 등 항목을 동시에 선택해 검색할 수 있어, 수요자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24일부터 산업재해 사건 판례를 누구나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산재 판례 정보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웹 서비스 홈페이지(sanjaecase.kcomwel.or.kr)에 접속하면 공단이 보유 중인 산재 사건 판결문 2만9000여건을 무료로 볼 수 있다.대법원 종합법률정보 사이트에서도 산재 판결문을 볼 수 있지만, 공개되는 판결문이 많지 않은 데다 하급심의 경우 거의 공개되지 않는다. 판결문 인터넷 열람 서비스 1건당 수수료 1000원을 내야 하는 부담도 있다.공단은 산재 판례 정보 웹 서비스에 조건별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8일 현대건설기계 등 분당 소재 7개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생명나눔기업 헌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현대중공업그룹 7개 계열사 대표들은 임직원의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자발적인 헌혈문화정착, 그리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약속했다.현대건설기계 배연주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헌혈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을 통해 미력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생명나눔협약 참여를 결정했다”
건설업·벌목업 사업장은 다음달 31일까지 근로복지공단에 ‘2020년도(귀속) 보수총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22일 공단에 따르면 보수총액은 보험료 부과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기 때문에, 정확한 보험료 산정을 위해 기한 내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용‧산재보험 가입한 일반 사업장은 3월15일까지, 건설업·벌목업은 3월31일까지 신고하면 된다.신고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이용하면 된다. 토탈서비스를 이용해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경우 고용‧산재 보험료 경감(최대 1만원) 혜택을 받을 수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건설현장 500곳과 제조업 사업장 500곳을 다음달 2일까지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고용부는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감염 취약 사업장 관리 강화방안’을 22일 발표했다.고용부는 우선 전국 건설현장 중 외국인근로자가 다수 고용돼 있는 현장 500곳에 대한 감독을 실시한다.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시화산단(경기 시흥·안산) △검단산단(인천 서구) △학운산단(경기 김포) △천안산단(충청 천안)을 중심으로 제조업 감독도 실시할 예정이다.방역수칙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전 세계가 열광하는 자전거 레이싱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20년 동안 팀을 승리로 이끌어 온 최고의 페이스 메이커 ‘돔 샤볼’은 주전 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기량을 인정받기 위한 약물 복용의 유혹까지 느낀다. 심리적 불안과 위기감 속에서 돔은 이제 팀의 우승이 아니라 선수로서의 생명의 위협까지 감내하게 된다.2월24일 개봉, 97분, 15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