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에서 유입되는 소음 피해와관련해 아파트 분양사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3부는 부산시와 G건설사가도로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에서 부산시의 배상책임만 인정한 원심을확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G건설은
서울시는 빗물을 최대한 활용해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시환경을 물이 흐르는“촉촉한”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빗물 가두고, 머금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지역에서 빗물의 땅속 침투율이 도시화 이전인1962년에는 40%에 이르렀으나현재는 그 절반 수준인 23%로 크게
지난 7일 경기도 안산 경기도미술관에 전시된 설치 미술가강익중(47)씨의‘5만의 창, 미래의 벽’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초대형 벽화를 어린이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환경부는 최근 올해 환경관련 주요정책 내용을 소개하는 홍보책자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꽃피우다’〈사진〉를 제작·배포했다.
중앙환경분쟁 조정위원회는 지난 4일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아파트 주민 390명이 인근 공사장의건설장비와 발파 소음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배상을 요구한데 대해 시행사와 시공사는 연대해 6천600여만원을배상하라고 결정했다. 발파소음에 따른 가축이나 건물피해 배상 사례는 많았지만 주민의 정신적 피해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주택공사는 아산신도시를 친환경 저탄소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산하 주택도시연구원과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 에너지시스템연구센터(ESRU)간국제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밝혔다.협정은 환경·에너지 연구관련 4개 항목의 교류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총리실, 관리대책 확정전국에 최소 13만개 이상 산재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수 방치공(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찾아내 되메우는 작업이 추진된다.국무총리실은 지난8일 박철곤 국무차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지하수 방치공관리대책
환경부, 5개년 대책 마련지하역사 내의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바닥에 자갈이 깔린 철도의 전 구간이 콘크리트로 개량된다.특히 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이 큰석면과 라돈은 완전히 제거된다.환경부는 기획재정부, 노동부, 지하철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오는2012년까지 총 1조7천900억원을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는 것
2008 부산비엔날레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씨네파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문화예술의역사는 예술가의 에너지를 방출하고 소모하면서 만들어진다는 뜻을 담은‘낭비’를 주제로 한 올해 비엔날레에는 40개국에서 190여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을 전시하며 11월15
지난 2006년 4월 새만금 2호 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 이후부터 방조제 내부 갯벌이 새로운 땅으로 생성되기 시작했으며 7월 말 현재 갯벌 4천460㏊가 육지로 변모했다. 이는 새만금방조제 내부 전체 면적(4만100㏊)의 11%에 달하는 규모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멘트와 콘크리트에 중금속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들 물질에 대해 중금속 함유량을 측정한 결과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산 시멘트 10종과 외국산 10종(중국 2, 일본 3, 미국 3, 인도 2)에 대해 중금속
노원 자원회수시설이 친환경명품디자인 명품시설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노원 자원회수시설〈위 사진〉의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각용량을 늘리는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총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소각용량을 1일 70t 정도 늘린다. 다이옥신 배출량도 환경법에서 정한 기준치(0.1n
서울시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성북구 길음뉴타운 내 길음8구역 아파트를 태양광주택으로 시범 건축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길음8구역에는 총 26개 동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며, 시는 일부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가로등이나 관리사무실 등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시에 위치한 프레데릭 마이어 식물원. 조각공원에 작품 ‘노마드’가 설치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는 한강신도시를 가로 질러 흐르는 수로를 꾸밀 예정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2년까지 김포동과 양촌면 일대 1천170여만㎡에 조성되는 한강신도시(5만7천500가구)에 수변공간을 만들 계획이다.한강에서 퍼올린 물이 흐를 수로는 2.7㎞에 너비는 20∼30m로 신도시를 관통하게 된다. 또
한국토지공사 인천본부는 인천시 서구에 들어설 검단신도시를 단지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제로에너지 타운’으로 시범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3천가구 규모의 제로에너지 타운에는 탄소 저감형 기준을 적용, 태양광이나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시설을 설치하고 건축물은 에너지 효율
총리실, 관련법 입법예고일정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배출허용량을 할당하고, 해당 기업 등은 배출 허용량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무총리실 기후변화대책기획단은 지난 28일 이러한 내용의 기후변화대책기본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인 탄소시장이 2010년에는 1천5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의 ‘세계 탄소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세계 탄소시장 거래규모가 지난해 640억 달러로 2006년의 312억 달러에 비해 2배로 커진데 이어 2010년에는 1천5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와 통신장비, 자동차, 석유정제 등 각종 화학물질을 취급하는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량이 투명하게 공개된다.환경부는 국민의 알 권리와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지역별, 물질별, 업종별로 공개해온 화학물질 배출량 정보를 2010년부터 사업장별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광섭 기자〉
새로운 성장기회를 잡자LG경제연구원 전망LG경제연구원은 지난 21일 발표한‘2020년 글로벌 온실가스 시장전망‘을 통해, 2020년 글로벌 온실가스 시장규모가 1조 유로 우리 돈으로 1천5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새로운 성장기회로 활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