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멘트와 콘크리트에 중금속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들 물질에 대해 중금속 함유량을 측정한 결과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산 시멘트 10종과 외국산 10종(중국 2, 일본 3, 미국 3, 인도 2)에 대해 중금속
노원 자원회수시설이 친환경명품디자인 명품시설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노원 자원회수시설〈위 사진〉의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각용량을 늘리는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총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소각용량을 1일 70t 정도 늘린다. 다이옥신 배출량도 환경법에서 정한 기준치(0.1n
서울시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성북구 길음뉴타운 내 길음8구역 아파트를 태양광주택으로 시범 건축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길음8구역에는 총 26개 동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며, 시는 일부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가로등이나 관리사무실 등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시에 위치한 프레데릭 마이어 식물원. 조각공원에 작품 ‘노마드’가 설치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는 한강신도시를 가로 질러 흐르는 수로를 꾸밀 예정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2년까지 김포동과 양촌면 일대 1천170여만㎡에 조성되는 한강신도시(5만7천500가구)에 수변공간을 만들 계획이다.한강에서 퍼올린 물이 흐를 수로는 2.7㎞에 너비는 20∼30m로 신도시를 관통하게 된다. 또
한국토지공사 인천본부는 인천시 서구에 들어설 검단신도시를 단지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제로에너지 타운’으로 시범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3천가구 규모의 제로에너지 타운에는 탄소 저감형 기준을 적용, 태양광이나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시설을 설치하고 건축물은 에너지 효율
총리실, 관련법 입법예고일정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배출허용량을 할당하고, 해당 기업 등은 배출 허용량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무총리실 기후변화대책기획단은 지난 28일 이러한 내용의 기후변화대책기본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인 탄소시장이 2010년에는 1천5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의 ‘세계 탄소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세계 탄소시장 거래규모가 지난해 640억 달러로 2006년의 312억 달러에 비해 2배로 커진데 이어 2010년에는 1천5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와 통신장비, 자동차, 석유정제 등 각종 화학물질을 취급하는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량이 투명하게 공개된다.환경부는 국민의 알 권리와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지역별, 물질별, 업종별로 공개해온 화학물질 배출량 정보를 2010년부터 사업장별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광섭 기자〉
새로운 성장기회를 잡자LG경제연구원 전망LG경제연구원은 지난 21일 발표한‘2020년 글로벌 온실가스 시장전망‘을 통해, 2020년 글로벌 온실가스 시장규모가 1조 유로 우리 돈으로 1천5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새로운 성장기회로 활용해야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이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낮은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총재 이성태)이 지난21일 발표한‘신재생에너지산업현황 및 발전방향’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들의 에너지공급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7%로 파악됐다.나라별로는
서울지역에서 옥상공원을 조성한 건물주의 대부분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20일부터 한 달간 옥상공원을 조성한 112개 건물의 건축주 112명을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93.7%인 105명이‘만족한다’고 답했다.만족 사유로
환경부는 최근‘물사랑 사진공모전’대상에‘우리집 풀장에서 물놀이’〈사진〉등 수상작 30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7월 한달간 물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총 1천11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수상작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정부과천청사 안내동에서 전시회를가질 예정이다.
에너지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가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남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개념인‘탄소중립’을 선언했다.지식경제부는 지난 20일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에 솔선수범하고 온실가스 감축의 공감대를 국민 실천행동으로 이어나가는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제5회 에너지의
서울시정개발연 분석서울시가 화석에너지 사용량을지금의 50%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2020년까지 17조원을 투자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지난 22일내놓은 정책보고서에서“서비스업이 85%를 차지하는 경제구조를 가진 서울시는 과감한 화석에너
‘관리법’개정안 입법예고소음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소음지도 작성 근거가 마련된다. 또 서울시,인천시등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중인공사장 소음측정기 설치에 관한 조례도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게 된다.환경부(장관 이만의)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소음&mid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내년에 수상레저의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요트 계류장(마리나), 여객선착장 등을 만드는 특화사업과 여의도 샛강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총 780억원이 투입되는 여의도 한강공원 특화사업은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부산지역에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은 옥상이나 지붕면적의 절반이상을 녹화하고 연못 등 생물이 살 수 있는 ‘비오톱’을 설치하는 동시에 태양광 등 신새쟁 에너지 활용 설비를 갖춰야만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다.부산시는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rs
남양주시는 오남읍 팔현계곡의 밀집된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해 지난해 1월 착공한 ‘팔현마을하수처리장’〈조감도〉을 완공하고 지난 18일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총 38억원이 투입된 하수처리장은 일일 350톤을 처리할 수 있어 팔현리 계곡 일대 134 가구의 주택 및 음식점의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경기도 수원시는 대형 공사장에 ‘소음전광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저감실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조례에 따르면 앞으로 300가구 이상 또는 건축물 연면적 1만㎡ 이상 공사장은 주민들이 항상 소음도를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