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지난 12일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공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를 강력 건의했다.인천종합건설본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허홍기 종합건설본부장, 시공사인 대성종합건설㈜, ㈜코스모이앤씨와 시회 조흥수 상생발전위원장이 참석했다.시회는 인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를 위해 △지역업체 협력업체 등록기준 완화를 통한 참여확대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간 입찰실시 △시공사와 시회 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업무협조 등을 건의했다.또한 인천시 하도
유형자산은 비교적 장기간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과정에서 재화 및 용역제공을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말한다. ‘유형자산’은 재화의 생산, 용역의 제공, 타인에 대한 임대 또는 자체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물리적 형체가 있는 자산으로서, 1년을 초과해 사용할 것이 예상되는 자산을 말한다. 유형자산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미래경제적 효익이 기업에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자산의 원가를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유형자산은 토지, 건물, 건설중인 자산 및 그 밖의 유형자산을 포함한다.1. 유
check point. 임금의 범위에 대한 법원 판단이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크므로 경영성과급이라는 명칭으로 지급하더라도 임금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에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1. 경영성과급 임금성 인정 사례한국감정원 및 한국조폐공사 사례에서 대법원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성과급이 △취업규칙 등에 명확한 규정이 있다는 점 △지급시기 및 산정방법, 지급 조건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점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됐다는 점 △급여에서 경영평가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 지급 실태, 통상적인 생활임금을 산정하려는 평균임금의 취지를 고려할 때 이를 임금으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원도급사가 회생신청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대금분쟁으로 소송 중인 원도급사가 회생신청을 할 경우 수급사 입장에서는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살펴보자.전문가 답변 : 대금분쟁 중인 원도급사는 회생신청과 함께 그 당시 진행 중이던 모든 소송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내는 게 일반적인 절차다. 이때 법원은 원칙적으로 원도급사와 관련된 모든 소송절차를 멈춰준다. 원도급사와 관련된 모든 분쟁을 회생절차에서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한 법원의 조치로 이해하면 된다.다만 이때 막연히 절차가 중지됐다고 가만히 있어
악법도 법이다. 악법도 지키면 않으면 처벌될 수밖에는 없는 현실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야기이다.지난 1월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건설사업 5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도 중처법이 시행됐다. 사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만족시키기 힘든 면이 있다. 중소기업 경영책임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중처법을 준수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비교해 여건 자체가 열악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수준만큼 요구한다는 점이다. 준비를 하려고 해도 도대체 무엇을
지난 3월30일, 교통혁명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정식 운행이 처음 시작됐다. 비록 수서~동탄이라는 일부 구간에 불과하지만, 첫 구상에서부터 개통까지 17년이 걸렸던 만큼 GTX 본격 운행의 의미는 남달랐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KTX가 대한민국의 지도를 1일 생활권으로 압축한 것처럼, GTX는 수도권의 지도를 완전히 뒤바꿀 수 있을 정도의 교통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지하철보다 세 배 빠른 속도로 GTX가 들어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제 20~30분이면 서울 도심 한가운데로 이동할 수
미국의 사회학자 로버트 퍼트넘(R. Putnam)은 ‘사회적 자본’ 개념을 제시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망의 크기를 사회적 자본이라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사회 내에 사회관계망이 쪼그라들면서 그 자본이 점차 감소한다는 주장을 폈다. 그 주장을 묶어 낸 책이 ‘나 홀로 볼링’이다. 사회적 자본을 챙겨줄 하부구조 중 하나인 마을 내 볼링장이 점차 사라질 뿐 아니라 혼자서 볼링을 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책에서 밝힌다. 가족, 이웃, 친구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가 사라지니, 그런 시간도 줄고 자연히 사회적 자본의 감소로 이어진다는 논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는 지난 1일 헌법재판소에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중소기업계는 “중대재해법은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준수하기 어렵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법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불명확한 의무를 부과하면서도 그 책임에 비해 과도한 처벌을 규정해 극도로 과중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며 조목조목 불합리한 점을 지적했다.이어 “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수준 합리화와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 명
관세청은 오는 15일부터 관세납세증명서를 정부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관세납세증명서는 정부 기관으로부터 계약대금 수령, 내국인 해외 이주 신고, 외국인 체류 허가 신청 시 관세(수입 시 부과되는 내국세 포함) 체납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다.그동안 관세납세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세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관세청 전자 통관시스템(Uni-pass)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관세청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시스템 개선을 협의, 정부24를 통한 관세 납세증명서 발급이
한국은행이 12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통화 정책의 제1 목표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에 이르고, 농산물 가격뿐 아니라 유가까지 들썩이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금리를 내리면 자칫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더구나 미국(5.25∼5.50%)과의 역대 최대 금리 격차(2.0%p)를 고려할 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울퉁불퉁한(bumpy)’ 물가를 걱정하며 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데 한은이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
#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는 가입고객 1500만 명, 일 평균 7만 명이 이용하는 대국민 서비스로 중단없는 서비스가 필요하나 사용자 집중으로 인한 연간 120시간의 접속 지연과 연간 1352건 기능 개선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이 발생했다.# 그러나 올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면 사용자 집중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 개선도 서비스 중단없이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대국민 디지털서비스의 중단없는 제공과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개선을 위해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올해부터
서울 아파트값 회복세, 정부 정책 등에 힘입어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8.1포인트 상승한 76.1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각각 의미한다.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 2월 64.0에서 3월 68.0, 4월 76.1로 2개월 연속 상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도시형생활주택이 통째로 공매로 나왔다.고금리와 분양시장 침체로 서울 핵심지에서도 시행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 78가구에 대한 신탁공매가 오는 1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신탁공매는 채무자가 금융기관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은 이후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했을 때 부동산 관리를 위탁받은 신탁회사가 해당 부동산을 공매로 매각하는 방식이다.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강남구 개포동 176-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명대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3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1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건설업도 수주 둔화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 취업자수 증가폭이 축소됐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3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000명 늘었다.산업별로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8000명·7.4%), 정보통신업(6만7000명·6.5%), 운수 및 창고업(5만8000명·3.6%)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수주 둔
올해 상반기 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평균 2.1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조달청은 지난달 27일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정부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공통자재 6817품목, 시장시공가격 582개 품목의 가격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시설자재가격은 공사비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거나 사용빈도가 높은 품목의 가격을 연 2회 조사해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시설공사 원가계산 시에 적용한다.공통자재는 평균 2.04%, 시장시공가격은 평균 3.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상승하던 건설
조달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주간 총 62건에 564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62건 중 5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43%인 244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8건에 1039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6건으로 이 중 140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2857억원, 종합심사 148
법무부가 관계부처와 오는 15일부터 6월30일까지 77일간 ‘2024년 제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건설업종 불법 취업자, 불법 입국·취업·허위 난민 알선 행위, 마약 등 범죄 연루자, 유흥업소 종사자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합동 단속에는 법무부 외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이 참여한다.법무부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 민생 침해, 불법 체류 조장 알선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강제 퇴거 및 입국 금지 등의 엄정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법무부는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윤학수)가 ‘제16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품질경영 부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했다.협회는 전문건설사업자의 권익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설업 관련 법령 및 국가계약제도 등 합리적 개정을 위한 정책 개발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에 다양한 안전관리활동에 참여해 안전정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또한 전문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부터 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 관계자 등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다. 올해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됐다.먼저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은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
대우건설은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JCR로부터 ‘A-/Stable(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올해 초부터 JCR의 평가 절차를 밟았다.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와 현장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하기도 했다.JCR은 대우건설 등급과 관련, “국내 주택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위험 관리 정책과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JCR의 신용등급은 국내 신용평가사보다 2등급가량 낮게 매겨지는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