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8일 신입직원 입교식을 실시하고 사령장 수여식을 가졌다.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완료한 조합은 상경, 법정 등 신입직원 15명을 채용했다. 신입직원은 8일부터 1주일간의 합숙교육을 시작으로 총 4주간 건설산업 및 조합 기본업무 이해, 비즈니스 소양 교육, 조합원을 위한 각종 업무처리 실무과정을 배우게 된다. 교육 수료 후 2월부터는 신입직원들도 전국 각 지점으로 배치돼 조합원사 지원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조합은 필수 인력의 충원을 통해 조합원 관련 업무 공백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각양각
앞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조합원사가 시공 과정에서 과도하게 떠안아 왔던 하자담보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건설공사의 목적물이 구조내력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하자담보책임을 10년으로 하고, 재료의 성질로 인해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급인 등에게 하자담보책임을 물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9일 공포됐다.이번 건산법 개정은 2020년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를 중심으로 ‘건설업 하자 개선 TF’를 발족하는 등 전문건설사가 과도하게 하자담보책임을 부담해 오던 업계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4~5일 채권관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합숙 워크숍을 진행했다.지난 4~5일 충남 아산시 교원연수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채권관리 담당 직원 워크숍에는 안봉기 채권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채권관리본부 직원 25명, 전국 28개 지점의 채권관리 담당직원 48명 등 총 73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새해 조합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채권관리 목표를 공유하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4일에는 오전 안봉기 채권관리본부장의 ‘2024년 채권관리 목표 및 실행방안 공유’ 특강을 시작으로, 김용우 법무법인 바른 변호
전문건설공제조합 임직원 50여 명이 지난 4일 생성형 AI의 선구자로 꼽히는 ChatGPT(이하 챗GPT) 실무교육을 받았다.챗GPT는 최근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적용되며 각광받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채팅을 하듯 챗봇에 질문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A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이번 교육은 조합 임직원이 발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습이 진행된 서울 전문건설회관 2층 소회의실의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교육 커리큘럼은 업무 영역별로 활용되는 AI 기반서비스 소개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부실시공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개선 작업에 착수했다.앞서 박상우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설계·시공·감리 간 상호 견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12일 국토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우선 건설사업관리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건설사업관리기술인의 육성·관리 체계와 관련 제도를 개선해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목표다.아울러 전문성과 직무역량, 윤리성 등을 갖춘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을 현장에 배치해 부실시공을 예방한다는 방침이
NICE신용평가는 ‘Market Comment’ 보고서를 통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이 제2금융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태영건설은 지난해 12월28일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에 따른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를 신청했다.보고서는 관련 익스포져(리스크에 노출된 금액) 규모는 크지 않으나, 수익성 및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밝혔다.제2금융권의 태영건설 관련 부동산개발 사업장 익스포져 내역을 살펴보면, 2023년 9월 말 NICE Coverage 25개 증권사 기준 태영건설 관련 부동산개발 사업장 익스포져는 총 9
태영건설 사태의 악영향으로 위기감이 높아진 건설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문건설업계 대표들이 정부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건설업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중앙회장과 장세현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장 및 조성민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 고위 관료부터 국토부 사무·주무관까지 참석해 민생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이 자리에서 윤학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인 도시계획?행정절차 규제 등에 대해 대폭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1기 신도시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 등의 여파로 위기를 맞은 건설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건설사업 위험 완화=구조조정 등으로 공사 중단 시 기존 시공사의 계속 공사를 유도하되, 대체 시공사 선정이 필요하면 대체 시공사 마련을 지원한다. 협력사 보호 방안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을 통해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2024년도 신년인사회’를 9일 개최했다.○···한덕수 총리는 이날 행사 시작 전 회관 18층 회장실에서 윤학수 중앙회장, 강희업 광역교통위원장, 이은재 조합이사장, 황용호 본지 주간과 함께 30여분간 환담을 했다.이어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여야 국회의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장 등 신년인사회 참석차 전건협 중앙회를 방문한 내빈들과 행사에 앞서 환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과 귀빈들은 올해 전문건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규모가 333억1000만 달러(약 43조7000억원)를 기록, 4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목표치인 350억 달러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지난해 321개 해외건설 기업이 95개국에서 606건, 333억1000만 달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수주액은 지난 2022년(309억8000만 달러)보다 23억3000만 달러 늘었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2020년 351억 달러에서 2021년 306억 달러로 줄었다가, 202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증가했다.지역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건설경기가 연착륙하도록 건설 금융시장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 등 충분한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올해 국토교통 분야에 대해 보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사업장 중 사업성이 양호한 곳은 공공의 역할을 확대해 조기 정상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또 “최근 건설 착공이 부진한 가운데 지난주에는 국내 건설사가 워크아웃 신청하는 등 건설업 PF 부실에 대한 우려가
올해 상반기 건설 원가 산출 등에 적용하는 건설업 임금이 직전 반기 대비 약 1.99%, 전년 동기 대비 6.01% 상승한 27만789원으로 집계됐다.대한건설협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평균 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직전 반기 대비 1.99% 상승한 25만8359원으로 집계됐다.광전자(3개)는 직전 반기 대비 2.84% 오른 41만7636원, 문화재(18개) 직종은 3.90% 상승한 32만17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신속 대응반’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대응반은 국토부 1차관을 반장으로 건설팀, 주택팀, 토지팀, 유관기관(건설협회·공제조합·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건설팀은 건설사·협력사 건설현장 등 관리를, 주택팀은 수분양자·주택금융 등 관리를, 토지팀은 비주택 사업, LH 지원 등 관리를, 협회·조합·연구원은 업계의견, 건설보증, 시장·통계 분석 등 관리를 맡는다.아울러 대응반은 태영건설의 건설현장과 건설·PF 시장에 대한 전반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꿈과 에너지를 품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새해 아침의 태양처럼, 조합원 가족 여러분과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의 기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 전문건설업계는 고물가, 고금리, 수주물량 감소로 삼중고에 시달렸습니다. 조합원 여러분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저희 조합 역시 보증금 청구 증가와 영업실적 방어에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전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노력한 결과 험난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여러 성과들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적극적인 영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 “재정을 우선 투입해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을 추진하고, 건축물 품질 제고와 안전 시공을 위해 적정공사비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건설산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오 시장은 신년을 맞아 본지와 진행한 특별인터뷰에서 “올해 많은 공공·민간사업들이 추진되기 때문에 전문건설인들의 힘과 추진력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첨부기사 참조또 그는 “전문·종합건설업 간 상호시장 개방에 따른 전문건설사업자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불공정한 하도급은
서울시는 하도급 공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이에 따라 중소형 전문건설사업자의 관내 수주 의존도 역시 높은 지역이다. 또한 서울시는 생산체계 개편 안착과 각종 개발사업, 현장 안전 제고를 위한 정책 개선에도 앞장서 건설산업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본지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시가 나아갈 도시 발전 방향을 묻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전문건설업계의 경쟁력 제고 방안도 들어봤다.- 새해를 맞아 전문건설인에게 인사말을 부탁한다.“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서울시는 올해 더 매력
국토교통부는 새해 1월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을 29일 공고했다.우선 올해 318개 현장을 조사하고 건설현장의 물가 상황을 반영해 단가를 개정한 결과 올해 표준시장단가는 작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표준시장 단가는 실제 시행한 공사의 공사비 중 공종별 시공 비용(재료비+노무비+경비)을 산출해 정하고, 유사한 공사의 공사비 산정 때 활용한다.이번 공고에서는 총 1852개 표준시장단가 중 411개 단가(토목 255개·건축 110개·기계설비 46개)가 현장 조사를 통해 개정됐다.그 외 1037개 단
전문건설공제조합은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이하 동국대)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전문조합과 동국대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은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강화와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돕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 및 건설업계 정보교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최고경영자 과정이다.건설경영CEO과정 2기는 1월월19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통해 70명 이내로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교육은 3월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인터콘티넨탈 서울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상생경영 실천, 우수한 재무건전성 유지, 조합원 수주지원 등 지난 1년간의 경영성과가 담긴 2023 경영실적 홍보영상을 발표했다. 경영실적 홍보영상은 아래 QR코드 그림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유튜브 링크로 연결돼 확인할 수 있다.조합은 새해에도 조합원사의 고통을 분담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근 건설수주 물량 감소, 원자잿값 급등, 고금리 기조 등으로 조합원 부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조합은 내실경영 다지기를 위해 지난 9월 일찍이 ‘2024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해서 신사업을 모색하고, 지난 12월 초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원장 장진호, 충북 음성)의 ‘찾아가는 조합원 교육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달 제주에서 실시한 제주교육 수료생을 포함하면 지난 하반기 교육 참석자가 총 443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기술교육원은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거리가 멀어 충북 음성 기술교육원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던 조합원사 임직원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기술교육원은 새해 상반기에도 조합원사의 교육 접근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