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도심 공실 건물을 활용한 기술 연구형 스마트팜인 대전팜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린 대전팜 개장식에는 이장우 시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중구 대흥동에 문을 연 대전팜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사용 면적은 398㎡다.시설은 딸기 스마트팜 재배실과 의료용 대마 재배실 등으로 구성됐다. 양액재배시설 등 첨단 시설에서는 광원을 이용한 딸기 재배와 의료용 대마를 연구·개발한다.지상 8층에는 교육장, 홍보관,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섰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공실을 활용한 스마트팜
행정안전부는 6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웨스트)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내진 보강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1984년에 준공된 KT 광화문빌딩은 건축물 내진 보강 총공사비의 10%를 국비로 지원하는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에 최초로 선정된 건물이다.행안부는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통신 기능 마비 등으로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이번 공사를 통해 2025년 3월까지 현행 내진 설계 기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내진특등급’으로 보강할 계획이다.아울러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을 높이기 위해 지
대전시는 도심 공실 건물을 활용한 기술 연구형 스마트팜인 대전팜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열린 대전팜 개장식에는 이장우 시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중구 대흥동에 문을 연 대전팜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사용 면적은 398㎡다.시설은 딸기 스마트팜 재배실과 의료용 대마 재배실 등으로 구성됐다. 양액재배시설 등 첨단 시설에서는 광원을 이용한 딸기 재배와 의료용 대마를 연구·개발한다.지상 8층에는 교육장, 홍보관,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섰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공실을 활용한 스마트팜 개장은 대
경북도는 올해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설비를 하는 경우 최대 8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경로당은 100% 보조사업으로 추진한다.주택, 건물 등 5800여곳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 수요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하도록 지원한다. 또 복지시설과 중소기업 341곳에는 태양광, 태양열(온수·난방)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도는 이러한 사업에 올해 569억원을 투입한다.김병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도민에게 수익이 공유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국내에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큰 면적의 광전극 모듈이 개발됐다. 모듈 기준으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해 그린수소 생산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6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장지욱·석상일 교수와 탄소중립대학원 임한권 교수 공동 연구팀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높은 효율과 내구성, 대규모 생산 가능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단점을 해결하고 광전극의 크기를 1만배 키워 실용 가능성을 높였다.태양광 수소 기술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재생에너지인
정부가 택지·도로·철도 및 공원시설 등에 부속된 자연·인공 비탈면 등 급경사지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행정안전부는 이상기후로 붕괴 위험이 늘어난 급경사지를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행안부는 급경사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실태조사를 통해 관리되지 않은 급경사지 2만개소를 발굴할 계획이다.또한 상시계측관리(지반의 변위를 사전에 감지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주민을 대피시키기 위한 예·경보 시스템) 적용 대상을 붕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수원은 2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 방향에 관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양수 발전 관련 기술 정보 및 지방자치단체 현안을 공유하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수 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
특별재난지역 복구사업은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안이 1일 국회를 통과했다.개정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재해·재난복구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 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긴급한 복구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환경부 장관과 협의한 사업은 환경영향평가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이 경우 행안부 장관은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해 환경부 장관과 협의해야 한다.개정안에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의 경우 지자체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방지하는 경남도 조례가 강화됐다.경남도는 전날 열린 제410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이영수 의원 등 도의원 56명이 발의한 ‘경남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2일 밝혔다.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경남 주택 131만호 중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은 87만8000호가 넘는다. 전체 주택 중 공동주택이 67%를 차지하고, 그 비율은 매년 늘어 층간소음 분쟁도 증가추세다.개정 조례에서는 층간소음 관리 대상을 공동주택법 규정을 따르는 아파트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이용,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하수슬러지를 짧은 시간에 대용량 처리하고, 비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해체기술개발부 임승주 박사 연구팀이 ‘하·폐수 처리장 슬러지 저감 처리 재활용 기술’을 개발해 에이치엔엠바이오에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정액기술료 3억5000만원과 매출액 1.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하수는 대부분 미생물을 이용해 정화한다. 이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미생물 농축 찌꺼기인 하수슬러지가 다량 발생해 또 다른 환경오염을 유발한다.2022년 기준 국내 하수슬러지 발생량은
전남도가 1000억원대 예산을 투입해 ‘지방하천 재해 제로화’에 도전한다.전남도는 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활력 증진을 위해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 1047억원을 확정하고, 이 중 60%인 62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7개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용역비 23억원을 비롯해 피해가 우려되는 65개 하천재해 예방사업비 928억원, 자연재해 위험개선(3개 지구) 사업비 96억원 등이다.사업이 완료되면 홍수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방하천의 홍수 방어능력을 강화해
국가가 직접 정비할 지방하천 구간이 확정됐다. 환경부는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411곳(총 597.7㎞)을 결정·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한강권역이 126곳(146.1㎞)으로 가장 많으며 낙동강권역은 105곳(150.8㎞), 금강권역과 영산강·섬진강권역은 각각 69곳(132.4㎞)과 111곳(168.4㎞)이다.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은 국가하천 수위가 올랐을 때 배수에 영향받는 지방하천 구간이다. 작년 8월 하천법이 개정되면서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에 대해서는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하천관리청’이 직접 하천공사를 벌일 수 있게 조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녹색건축 평가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간 지자체의 녹색건축 관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3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평가결과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는 부산시,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에는 울산시,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는 서울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최우수사례는 △에너지 절감 방안 △빛반사 저감 방안 △조류충돌 저감 방안 등 유리커튼월 건축물의 현안 문제 대응을 위한 서울특별시의 ‘유리커튼월 가이드라인’이 선정됐다.지자
앞으로는 1메가와트(㎿) 이하 신재생에너지 공용배전선로에 대한 추가 공사 비용이 들 경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인 고객이 부담하게 된다. 그동안에는 한국전력이 해당 공사비를 대왔다.한전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 규정’ 개정안을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통해 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만 실질적 시행은 9개월간 유예된다.지난해 12월19일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정책혁신 전담반(TF)’이 소규모 접속보장제도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한전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 규정 개정안을 마련해왔다.개
서울시는 지열 에너지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비계획 수립·설계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지원해주는 지열 전문가 컨설팅을 시행하기에 앞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지열 에너지는 평균 15도가량으로 일정한 땅 속 온도를 활용해 사계절 안정적으로 냉난방을 제공할 수 있다. 가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적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모집 대상은 지열·수열 설비를 운영하거나 설치 예정인 공공·민간 시설 등이다. 지열·수열 에너지 외 태양광·연료전지 등 기타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형 보일러·도장·도금 시설 등 서울 시내 소규모사업장에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시 소재 사업장으로,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한 곳과 정부로부터 별도 지원을 받은 곳은 제외된다.선정된 사업장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는 방지시설뿐 아니라 배출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사업장 대형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저녹스 버너 설치도 지원한다.올
앞으로는 이미 도시화한 지역을 개발할 때 자연경관 영향심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9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개정안은 경관법에 의한 경관심의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른 자연경관 영향심의가 중복된다는 점을 고려해, 경관심의를 받은 경우 자연경관 영향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도로나 댐 등으로 단절된 야생동물 서식지를 잇기 위해 만드는 생태통로를 모니터링하는 방법도 비전문가에 의해 일회성으로 실시되던 현장 조사를 폐지하고 무인센서카메라와 폐쇄회로
충남도가 명품 산림 휴양·치유시설 조성에 272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산림 휴양문화를 활성화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산림 내 문화·휴식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272억 원을 투입, 명품 산림 휴양·치유시설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도는 올해 산림 휴양·치유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하고, 도내 곳곳에 산림 휴양시설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추진 사업은 자연휴양림 조성(125억원), 산림 레포츠단지 조성(75억원), 산림욕장 조성(28억원), 숲속 야영장 조성(20억원),
환경부가 신규 댐 10개 건설과 홍수예보 고도화, 가뭄 취약 지역 물 공급 확대로 민생과 산업에 깨끗한 물을 끊김없이 흐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환경부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주요 정책 추진 계획 중 치수 대책을 보면 국가 주도로 10개 댐 건설 추진 계획이 담겼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역에서 댐 신설 또는 리모델링 요청 건의가 20여건 접수됐다.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중 댐 건설 등을 포함한 하천유역사항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 하천을 1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카타르 도하에 조성한 한국정원이 주목받고 있다.24일 한수정에 따르면 카타르 도하 알 비다 공원 내 2023 국제원예박람회장에 조성한 한국정원이 현지인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박람회 개막 직후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 세계 각국의 국빈들은 한국정원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한수정은 이 박람회에 한국적 특색을 살린 야외정원과 스마트 가든 기술력을 선보였다.한수정이 사막 지역인 도하에 한국정원을 조성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