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과 산재보험 보험료를 제 때 내지 못한 사업주의 연체금 부담이 줄어든다.고용노동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산재보험료 징수법과 산재보험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보험료를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사업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주가 보험료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하면 물게 되는 연체금 상한을 조정했다.현행 법은 보험료 납부 기한이 지난 뒤 30일까지는 매일 미납금의 1000분의 1씩 가산되고 이후 210일까지는 3000분의 1씩 가산돼 최대 9%의 연체금을 내야 한다.개정
한국도로공사는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전사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무사고·무재해 달성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2021년 중대재해 Zero화 달성’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김진숙 도공 사장은 작년 4월 취임 당시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경영’을 첫 번째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이를 위해 작년 8월 전담 조직인 안전혁신처를 신설하고 전국에 안전관련 전담인력을 증원했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우수업체에 공사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관련 규정과 매뉴얼을 정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등 신 산업분야에서 특허 신청과 등록이 쉽고 빠르게 진행된다.특허청은 기업들의 고품질 특허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디지털 신 산업분야 특허 부여기준’을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기준에서 특허청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종자산업 △바이오 △의약 등 5대 핵심분야에 대해 융복합 기술을 중심으로 특허 판단요건, 명세서 기재요건 및 다양한 사례 등을 구체화했다. 또한 이를 심사실무가이드로 발간했다.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명세서 작성에 관한 지침과 유형별
공동주택 건설 시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바닥충격음 저감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미인정 제품을 사용하거나 불법 시공해 입주자에 손해를 입힌 경우 손해액의 3배까지 배상책임을 지도록 하고 불법 시공업자에 영업정지, 사업등록 말소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또 감리자의 업무에 바닥충격음 성능 등급을 인정받은 제품을 시공했는지 확인하는 것을 추가했다.양 의원은 “층간소음 발생은 애초에 주택을 잘못 지은 시공사업자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정부포상 추천을 2월15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건설기능인에 대한 포상은 국가 기간시설과 국민의 삶의 터전을 일구어내기 위해 묵묵히 일해 온 건설기능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직업인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2020년까지 총 380점의 훈장과 표창이 수여됐다.올해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총 40점이 수여될 예정이다.대상은 건설현장에서 오랜 기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2021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설명회는 올해 정부연구개발예산 27조4000억원에 대해 주요 부처 추진사업 주요 내용과 세부 계획 등을 안내한다.과기정통부(www.mist.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www.kistep.re.kr)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과 퇴직공제금 누락 방지를 위해 근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출·퇴근 시 공사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태그하면 근무기록이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인력 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돼 근로일수, 퇴직공제 내역 등을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다.올해부터 발주된 100억원 이상의 공공공사와 300억원 이상의 민간공사가 적용 대상이며, 오는 2024년까지 공공공사의 경우 1억원 이상, 민간공사는 50억원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10일까지 ‘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 기간에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선정해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에 ‘체불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건설현장 등에서 집단 체불 농성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해결할 예정이다.또한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 조사를 확대하고 설 명절 전에 체불이 신속히 청산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체불 근로
제2차 세계대전 후, 군의관 출신 루이스(크리스 메시나)와 결혼해 미국에서 가정을 꾸린 마야(누미 라파스)는 남편에게도 말할 수 없는 전쟁의 상흔을 가지고 있다. 전쟁 중 마야와 여동생은 나치 친위대에게 몹쓸 짓을 당한 것. 동생은 총에 맞아 죽고 혼자만 살아남은 마야는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간다.그러던 어느 날, 마야는 아들과 함께 놀러간 공원에서 특이한 휘파람 소리를 듣게 되고 그 휘파람 소리는 끔찍한 과거의 기억을 모조리 끄집어낸다. 죽을 힘을 다해 잊으려 했던 과거가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자, 마야는 충동적으로 그(조엘 킨나만)
지난해 상반기에 발생한 사망사고 2건 중 1건은 가설공사와 철근콘크리트공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는 건축공사에서 떨어짐 재해가 주로 발생했다.국토안전관리원은 작년 상반기에 발생한 건설사고를 분석해 사고예방 및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 등에 활용하기 위해 ‘건설사고리포트’를 작성해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건설사고리포트는 사고 동향 및 위험요인 등 건설사고와 관련한 주요 요인별 통계 분석정보다. 국토안전관리원이 매년 2차례 제공한다.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에 신고된 건설사고는 모두 2281건(부상 2163건, 사망 1
지난 12월 기준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73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2월 전 산업의 취업자수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건설업은 증가폭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12월 전체 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408만명으로 전년대비 23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가입자수 증가폭은 8월 26만2000명에서 9월 33만7000명, 10월 36만4000명을, 11월 39만4000명으로 꾸준하게 확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13일 ‘광주 금호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시공사 ㈜대광건영)’ 현장에서 지역 건설기능인 권익 보호를 위한 ‘퇴직공제 성실이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근로자공제회와 ㈜대광건영은 해당 공동주택의 준공 시점까지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지역 건설기능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퇴직공제부금 신고·납부 누락 방지 △공제회 복지사업(무료 단체보험, 자녀 장학금, 결혼·출산지원금 등) 홍보 강화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
경기도가 화재 취약시기인 이달 18일부터 2월28일까지 도내 대형 공사장 내 무허가 위험물 취급 불법행위 집중 수사한다고 13일 밝혔다.도는 겨울철 공사장이 콘크리트 보양, 작업장 보온, 용접작업 등 위험물 다량 취급과 화기사용이 빈번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수사 대상은 신도시 조성과 재개발사업이 집중되고 있는 수원·성남·고양·남양주·평택 지역 등 대형 공사장 70여 곳이다.주요 수사 내용은 △허가 없이 지정 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 취급하는 행위 △위험물 취급 시 안전관리 미준수 △공사장 내
고용노동부는 중소 규모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건설재해 예방 전문지도기관’ 123곳에 대한 기술지도 역량 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가장 성적이 우수한 S 등급은 ‘제이세이프티’ 한 곳이었다. 이 밖에 A 등급 24곳, B등급 32곳, C등급 37곳, D등급 23곳이었다. 나머지 6곳은 평가 과정에서 지도기관 지정을 반납했다.평가 항목은 기술지도 역량 적합성(200점), 기술지도 과정 충실성(600점), 기술지도 성과(200점) 등이다.공사 금액이 1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의 중소 규모 건설 현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유망기술의 시장진출을 위해 시제품 제작·검증, 시험시공 등을 지원하는 ‘국토교통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의 올해 신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이 사업에 26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보,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등 국토교통 10대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해, 실험실 성능검증까지 완료한 수준(기술성숙도 6 이상)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장진출을
제55회 인정기능사 기능심사 응시 접수가 오는 2월17일부터 시작된다.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올해 인정기능사 기능심사 시행계획에 따라 용접 등 24개 종목에 대한 제55회 기능심사 시행계획을 최근 회원사에 안내했다.전건협에 따르면 서류접수는 2월17일부터 3월9일까지 전건협 각 시도회에서 진행된다. 이후 3월10일부터 4월13일까지 한 달간 서류심사를 거쳐 5~6월경 기능심사가 실시된다.기능심사는 서류심사합격자에 한해 이뤄지며, 합격자는 6~7월 중에 인정기능사 경력증을 발급받게 된다.전건협은 올해부터 기능심사 내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의무 적용대상 현장에서 사업주가 건설근로자에게 전자카드를 발급하지 않아도 오는 5월까지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에 따른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계도기간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과 전자카드 발급, 단말기 설치 등 준비기간 등을 고려한 것이다.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건고법) 개정으로 작년 11월27일부터 건설현장에 본격 도입됐다.이날 이후 입찰공고 된 100억원 이상 공공건설, 300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제19회 건설신기술의 날’을 기념해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에 기여한 개발자 및 사용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원가절감, 품질향상, 활용실적 및 신기술업계 발전 등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포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유공자 포상 신청 접수 마감은 오는 22일이며 상세내용 및 신청서는 협회 홈페이지(www.kcna.or.kr)를 참조하면 된다.협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기술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유공자를 선정하며, 오는 4월29일에 개최 예정인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건설업계는 국회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통과시킨 데 대해 10일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보도자료를 내고 “그간 건설업계를 비롯해 전 산업계가 법 제정에 대한 우려와 읍소, 입법 중단을 간곡히 호소했음에도 국회가 법을 통과시켜 매우 유감이고, 실망스럽다”고 밝혔다.건단련은 “이번 입법은 한쪽에 치우친 여론에 기댄 입법”이라며 헌법과 형사법에 명시된 과잉금지 원칙과 명확성 원칙 등에 정면으로 배치됨에도 이를 무시한 과도하고 무리한 입법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법안은 기업과 기업인을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0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서비스 기관의 운영상황과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건설기술인협회는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용서비스 관련 민간 위탁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는 등 다양한 우대를 받을 수 있다.기술인협회는 그동안 온라인 취업사이트인 ‘건설워크넷’ 운영과 함께 관련 기관·업체와의 MOU 체결, 중장년 건설기술인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