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는 박물관, 수련원, 국제경기장 등을 지을 수 없게 된다. 또 불법 건축물을 짓는 경우에는 이로 인해 얻는 이득의 2배를 이행강제금으로 내야 한다. 국토부는 그린벨트 보존지역은 더 철저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한 ‘개발제한구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령에 그린벨트 입지 불
특별건축구역에 관광호텔을 지으려면 전체면적이 3000㎡ 이상이어야 하고 전시장은 2000㎡ 이상만 들어설 수 있다. 국토부는 특별건축구역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규모를 용도별로 세분화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6일 입법예고했다. 특별건축구역은 창의적인 건축물 설계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각종 건축 규제를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해 적용하는 지역이다.
작년 건설된 주택이 전국 37만8000여가구, 수도권 20만3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국토부는 작년 1년동안 건설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아파트 26만7000가구를 포함해 총 37만8000여가구로 잠정집계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수도권은 아파트 13만2000여가구를 포함해 전부 20만300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올해 6만80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부는 수도권에서 3만3984가구, 지방 3만4357가구 등 올해 총 6만8341가구의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6만4000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6% 이상 늘어난 것이다.
박덕흠 코스카 중앙회 회장이 지난 20일 열린 국토부 권도엽 차관과의 간담회에서 전문건설업체들의 현실을 설명하고 있다. 박 회장은 업체 경영자들이 잇따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스카(KOSCA·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박덕흠)는 지난 2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권도엽 제1차관을 비롯한 국토해양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현안 해소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에서 권도엽 차관을 비롯해 박상우 건설정책관, 한경택 기술안전정책관, 박민우 건설정책과장, 최정호 건설산업과장, 김영학 건설인력기재과장 등이 참석했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 구간은 2014년 개통되지만, 목포까지의 전체 구간은 조기완공 시기가 유동적인 것으로 보인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 구간은 2014년까지 완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16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현안토론회에서
버락 오바마가 44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21일 새벽 200만명의 군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와 함께 제44대 미국 대통령에 정식으로 취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경제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내용의 취임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발표된 녹색뉴딜정책은2012년까지 4년간 4대강 살리기, 녹색 교통망 구축, 에너지 절약형 그린홈 건설 등 36개 사업에 50조원을 투입, 일자리 96만개를 만든다는 것으로요약할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한다면 9대 핵심사업에 39조원, 27개연계사업에 11조원을 투입해 각각 69만개와 27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9대 핵심사
여의도 국회와 과천 경제부처 동향 다룰 칼럼 신설전국 시·도회 탐방 연재코스카저널은 지난해 11월 제호 변경 등 1차 지면 개편에 이어 이번호부터‘논설’필진 강화 및 일선기자 칼럼 신설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입니다.
민족 대명절 설을 10여일 앞둔 14일 오후 영하의 추위와 실물 경기 위축 속에 시민들이 국내 최대 규모 5일장인 경기도 성남 모란5일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있다. 그러나 상인들은 모란장을 찾는 이들이 예년의 30%에 지나지 않아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해당 지역의 업체들에게만 참여 기회를 주는 정부 입찰의금액이 상향 조정된다.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지역제한경쟁’공사의 대상금액을 일반건설의 경우 국가 공사는 50억 원에서 고시금액(현재 76억 원)미만으로, 공공기관 공사는 5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높이기로
채권은행들이 건설사와 중소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를 한 결과 건설사는 14∼18개 업체가 구조조정(워크아웃·퇴출)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14일 금융감독 당국과 채권단 등에 따르면 주채권은행들이 92개 건설사에 대해 신용위험 평가를 잠정마무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국민은
국토부,‘ 발주자 현장점검·조치요령’개정 시행올해부터 하도급 계획서 이행여부 및 이중계약 강요 등에 대한 발주기관 점검이 강화된다.국토해양부는 이같
노동부는 설을 앞두고 임금체불근로자들에게 700만원까지 지급하는 생계비대출의 이자율을 현행 3.4%에서 2.4%로 낮춰주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올해 예산 200억원을 확보했다. 노동부는 오는 23일까지를‘체불임금 청산집중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12일부터 전국의근로감독관 1200여명이 임금체불을집중적으로 점검하도록 비상근무를지시
올해부터 거래내역이 투명한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성실납세방식신고제도가 도입된다. 대상 사업자는 세금 신고가 간편해지고 일반 사업자에 비해 세부담도 줄어든다. 국세청은 지난 13일 올해 새로 도입되는 성실납세방식 신고제도의 세부내용을 확정·공표했다. 적용대상 사업자는 연간 수입금액이 법인은 5억원 이하, 개인은 1억5000만∼6억원인
경기도는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총괄도면, 요약보고서를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도면정보를 확인하려면 도청 홈페이지‘부동산 정보’메뉴에서‘도시계획등 관련도면 열람’을 클릭한 뒤‘도면관련
경기도 제2청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안에서의 소규모 건물 신·증축등은 군부대와 협의없이 해당 자치단체에 신고한 뒤 건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허용 대상은 200㎡ 미만의 신축(도시지역은 100㎡ 미만),85㎡ 미만의 증축, 산업단지 내 500㎡ 미만의 공장 신축, 작물재배사 신축 등이다.
올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건설될주택이 15만가구로 계획됐다. 국토부는“작년에 수도권 공공택지에서의 주택 건설은 8만~9만가구에 그쳤다”면서“올해에는 15만가구를 목표로 공공부문에서의 주택건설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올해에는 보금자리주택단지와 2기신도시, 대규모 국책사업지 등에서차질없이 주택이 건설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