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을 실제 거처에 따라 복수로 처리하고 1인 가구도 가구수에 포함할 경우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은 10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현행 주택보급률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운 주택보급률 산정방식을 마련했다. 새 주택보급률은 그간 1주택으로 봤던 다가구 주택을 실제 거처에 따라 복수
서울시는 제20회 조례.규칙 심의회에서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 중 접도율을 현행 30% 이하에서 40% 이하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접도율은 정비구역 내 폭 4m 이상 도로에 접한 건축물 수를 정비구역 내 건축물 총수로 나눈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9만246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6만5250가구, 공공임대 3894가구, 분양주택 2만3317가구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약 52%인 4만7622가구가 공급된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지난 2일 건설업체 구조조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지지부진하던 건설업계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상기업은 재무 및 비재무 항목 평가를 통해 A∼D등급의 4단계로 분류된다. 정상기업인 A등급과 일시적인 자금부족 기업인 B등급에 대하여는 신규자금을
정부가 지난 7일 잠실 제2롯데월드 신축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큰 가닥을 잡았다. 정부는 이날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제2롯데월드 신축시 최대 쟁점사항인 서울공항의 작전운영 및 비행안전 문제와 관련, 서울공항 활주로 방향을 3도 변경하는 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실무위원회에서 그동안 국방부가 검토해온
● 금융권, 건설업 구조조정 본격 착수이달 안에 1차로 중대형 92개 건설업체 가운데 구조조정 대상이 가려진다. 그러나 이들 기업에 대한 평가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고 채권금융기관들의 이해관계에 대한 조율이 쉽지않아 구조조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에 92개 건설업체를 우선 평가해
물가변동ㆍ설계변경 등으로 공사대금 조정 시 하도급자 통보제도 민간공사 확대, 건설공사대장을 주된 영업소 소재지에 비치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부과 근거 삭제 등을 담은 정부의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로 이송됐다.개정안에는 그 동안 코스카 등 하도급업계의 주장이 대폭 반영됐다. 물가변동 등에 따라 조정된 공사
4대강 살리기 18조·교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서울 도렴동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녹색 뉴딜 추진안을 발표하고 있다. 녹색 뉴딜 사업 추진방안은 4대강 살리기 등 9개 핵심사업과 27개 연계사업으로 구성되며, 향후 녹색 뉴딜 정책의 기본골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코스카(KOSCA·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박덕흠)가 기획재정부에 신기술 설계반영시 발주기관과 기술보유자간 기술사용협약 체결 의무화, 설계변경 등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시 하수급인에게 통보의무화, 선금 의무비율 확대 등 제도개선을 한 결과 지난 29일자로 회계예규를 개정했다. 개정 내용 및 배경 등을 살펴본다.
믿음과 신뢰 바탕으로 건설업의 정당성 확보 목표와 정체성 확보해 업계의 발전 선도해야2 0 0 9 년기축년 (己丑年) 새해아 침 이 밝았 습 니 다 .바라고 희망 하 는 모든 일 들 이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바다 위 하늘 길’인천대교 옆으로 2009년 기축년을 밝힐 힘찬 해가 떠오르고 있다. 새해 10월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는‘사장교’방식으로 건설되며 주탑 사이 거리가 800m로 세계 5위 규모다.
계약금액 조정 하수급인에 통보100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를 따내면 계약 금액의 30%를 선금으로받을 수 있게됐다.기획재정부는 대한전문건설협회의 건의를 수용,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계약관련 회계 예규를개정해 지난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정부는 선금 의무지급률
정부 공사에서 특정 자재가격의폭등으로 시공업체가 어려울 경우해당 품목만 계약 금액을 올려주는단품물가조정제도가 제도 시행일현재 진행 중인 모든 계약에 적용된다.기획재정부는 단품물가조정제도적용대상 확대와 역경매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 계약법 시행령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06
감사원“관리법령도 허술”대기업이 하도급 공사비를 중소기업에 지급하지 않거나 저가로 하도급 공사를 발주하는 등 원도급 업체의 횡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원장 김황식)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중소기업 지원제도운용실태’를
부산과 울산을‘30분 생활권’으로 묶는 부산-울산 민자고속도로가 지난 29일 개통된 가운데 차량들이 부산기장군 일광 부근을 지나고 있다. 2001년 착공 이후 총 사업비 1조3403억원이들어간 부산-울산 고속도로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과 울산 울주군 범서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47.2㎞에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됐다.
앞으로 콘도미니엄 회원의 절반 이상만 합의하면 시설을 쉽게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법에 따르면 콘도미니엄의 경우 의결권을가진 회원 과반의 서면 합의가 있으면 관리단 집회에서 결의한 것으로 간주돼 시설을 고칠 수 있다. 개정법 시행 전에는 의결권의 5분
40년 뒤 국토 모습을 예상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전략이 마련된다. 국토부는 향후 40년간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칠 사회·경제 전반의 국내외 메가트렌드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국토정책 각 분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국토비전 2050’을 내년 8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비전 2
산림청은 새해부터 13만㏊에 이르는 보전산지가 준보전산지로 바뀌어 산업용지 및 택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준보전산지로바뀌는 곳은 1㏊ 미만의 소규모 보전산지, 준보전산지 안에 소규모로 분산된 보전산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사회 발전 등을 명목으로 해제를 요청한 보전산지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3만여㏊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