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판교신도시에서 1만800여 가구가 새로분양된다. 국토부와 토지공사 등에 따르면 판교신도시에서 아직 공급되지 않은 주택 1만833가구는내년에 모두 공급할 계획이다. 판교신도시는 총 2만7천41가구(주상복합 포함)로 이 중 1만6천208가구는 2006년에 분양됐다. 아직 남아 있는 물량은 민간분양 980가구, 연립주택 300가구, 주상복합 1천251가구
올해 택지지구 지정 면적이 9년만에 최저를 기록해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주택 공급 부족이 우려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새로 지정된 택지는 수도권 2㎢, 지방 8㎢ 등총 10㎢에 그쳤다. 국토부는 이달 중에 새로 택지를 지정할 계획은 없어 11월까지의 실적이 연간실적이다. 올해 택지 지정면적은 국토부의 연간목표(10㎢)는 달성했지만 19
임대주택단지 자전거길 의무화국토부는 국민임대주택단지내에 자전거길을설치하도록 내년부터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새로 설계에 반영될 자전거길은 주 동의 접근성과 함께 외부와의 연계성이 확보되도록, 아파트단지 출입구 및 주진입로에 자전거 전용길 또는자전거·보행자 겸용길로 설치된다. 자전거길 설계 의무화는 내년 1월1일이후 사업승인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지난 16일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의 사장교 구간에 마지막 상판이 놓이면서 2개의 주탑 사이가 연결됐다. 내년 10월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는 주탑 사이 거리가 800m로 국내 최장, 세계 5위 규모다.
내년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등경기하강 속도를 낮추려는 정부의노력이 속도를 내고 있다.정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 전체 세출예산의 70%인173조6천억원을 상반기에 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2009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
전체예산의 60%…SOC 등 집중내수 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위해 내년 지방자치단체 예산의60%인 114조원이 상반기에 풀린다.행안부는 이 같은 내용의‘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을 마련,각 시·도에 시달하기로 했다고 지난
행정안전부는 최근 내년에 발주될 지방공사에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를 시범실시키로 하고 서울시와 6개 광역시, 9개도에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시범운영을위한 자치단체 한곳씩 추천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행안부는 이 제도 적용대상업종을 현행 7개 업종에서 25개인 전체 전문건설업종으로 확대하며, 금액에도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행안부는 시범운영 결과
지난 9일 폴란드 포즈나뉴시에서 열린 제14회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의장 바깥에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 소속 환경운동가들이 세운‘모든 희망이 녹아 없어지기 전에 빠른 행동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2미터 높이 얼음 조각상이 녹고 있다. 이 단체는 부자국가들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세계적인 행동을 주문했다.
올해말 선도사업 착수 대운하관련 논란 숙제홍수와 가뭄으로 인한 피해에대비하고 하천 환경을 개선하기위해 4대강에 2012년까지 14조원이 투입된다.정부는 제방 보강, 홍수조절용댐 건설 등이 주요 사업 내용이어서 대운하와는 무관하다고 거듭강조하고 있지만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
보금자리주택 건축비 13.52% 절감인건비·외주비 상승 고려해도 이익종합업계“효과없다”주장 허구입증보금자리주택을 주택공사가 직할시공할 경우 분양가 인하효과가4~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사막 위의 기적’으로 불리는 두바이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두바이의 각종 대형 개발 프로젝트들은 사업규모가 축소되거나 개발 시기가 연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중도금을 더 이상 대출할 수 없게 되자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을 시장에 급매물로 내놓게 됐고 이는 부동산
전문건설공제조합과 코스카(KOSCA·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저가 수주로 부실위험이 높은 공사의 계약보증 및 선급금보증 인수 조건을 강화, 저가 수주의 폐단을 막기로 했다.전문조합은 지난 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저가공사 심사방안 규정을 결의하고,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전문조합
정부가 건설업종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신용보강을 통해 건설사 회사채의 유동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건설회사가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는 유동화전문회사에 은행이 신용공여를 할 경우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증권사로부터 건설사 회사채를 인수한 유동화전문회사는
‘직할시공제’ 도입을 골자로 한 ‘국민임대주택특별법 전부개정안’(신영수 의원 발의)에 대한 국회 국토해양위 소위원회 공청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이날 공청회에는 업계·학계·연구기관 등을 대표해 정호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재영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
은행연합회는 대주단 가입을 신청한 30개 건설사 중 27개에 대해 승인을 했고 늦게 신청한 3개 기업에 대해서는 심사 중이라고 밝혔다.은행연합회는 지난8일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27개 건설사에 대해 채권만기를 1년 연장해주기로 했으며 영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튼튼한 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시간을
한국기업평가는 대림산업 등 20개 건설업체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고 두산건설 등 5개사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렸다고 지난 5일 밝혔다.신용등급이 하향된 건설사는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삼호, 대우자동차판매, 동양건설산업, 쌍용건설, 한일건설, 극동건설, 경남기업, 벽
정부가 경기 진작을 위해 내년 재정의 60%인 144조원 가량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집행 절차도 대폭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4일 과천청사에서 긴급 재정관리점검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정부는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재정 집행률을 역대 최고인 60%로 책정하고 특히 금융위기 극복과 일자리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정명원(왼쪽에서 두번째) 위원장 등 국가건축정책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준 뒤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 이달 초 출범한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관계부처의 건축정책 조정을 하는 한편 건축문화 진흥과 국토환경디자인
지경부는 울산과 김제, 포항항, 평택당진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마산, 부산항, 광양항은 기존 자유무역지역을 확대 지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경부는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 김제와 부산항 일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예정인 평택당진항 등 3곳은 예정지역으로 지정하고 나서 내년 1~2월에 본지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