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을‘30분 생활권’으로 묶는 부산-울산 민자고속도로가 지난 29일 개통된 가운데 차량들이 부산기장군 일광 부근을 지나고 있다. 2001년 착공 이후 총 사업비 1조3403억원이들어간 부산-울산 고속도로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과 울산 울주군 범서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47.2㎞에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됐다.
앞으로 콘도미니엄 회원의 절반 이상만 합의하면 시설을 쉽게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법에 따르면 콘도미니엄의 경우 의결권을가진 회원 과반의 서면 합의가 있으면 관리단 집회에서 결의한 것으로 간주돼 시설을 고칠 수 있다. 개정법 시행 전에는 의결권의 5분
40년 뒤 국토 모습을 예상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전략이 마련된다. 국토부는 향후 40년간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칠 사회·경제 전반의 국내외 메가트렌드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국토정책 각 분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국토비전 2050’을 내년 8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비전 2
산림청은 새해부터 13만㏊에 이르는 보전산지가 준보전산지로 바뀌어 산업용지 및 택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준보전산지로바뀌는 곳은 1㏊ 미만의 소규모 보전산지, 준보전산지 안에 소규모로 분산된 보전산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사회 발전 등을 명목으로 해제를 요청한 보전산지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3만여㏊이고
증가하는 1~2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형 및 원룸형 주택이 새해에 공급된다. 또 난방이 허용되는 오피스텔의 규모가 늘어나 소형주택의 기능을 하게 된다. 국토부는 1~2인 가구의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고시원 주거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숙사형과 원룸형 주택을 내년 중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1~2인 가구를 오피스텔이나 레지던스 등 유사주택
행안부는 새해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개지역개발사업에 국비 509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의 3323억원보다 53.2% 많은 것이다. 주요 사업별 투자비는 섬 지역 종합 개발1007억원, 소도읍 육성 551억원, 접경지역 지원480억원,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평택 지원 381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지원 1581억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업무보고에서“우리도 내년 1·4분기, 2·4분기에는 마이너스 성장이 될지 모를 위기에 있다”고 발언했다. 대통령의 마이너스성장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이에 앞선 지난달 13일 대통령 스스로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조찬회동에서 3%의 플러스 성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동반침체에 빠지면서 암울한 기운만 가득한 2008년이 가고 2009년 새해가 밝아온다. 절망속에 희망이 싹트는 것, 새해엔 새 희망을 갖자. 우리에겐 좌절을 극복할 저력이 있다. 내년에 한국기업의 실적이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 2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자체 발주공사의 하자보수보증에 실손보상 제도를 도입해 하자보수에 필요한 보증금만 지자체에 귀속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한나라당 조진형 의원(부평갑)이지난 26일 대표발의한‘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하자보수보증에 실손보상 제도를 도입해 계약상대자가 하자보수의무를 이
현대 65억 1위… 총 3000억불 돌파올해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액이 476억달러를 달성, 연간최고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또 해외 건설시장 진출 43년만에수주액이 총 3천억달러를 넘어서는이정표를 세웠다.국토해양부는 올해
징후 분석시스템 가동앞으로 정부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각종 공사와용역 등에 대한 입찰 담합이 어렵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새해 1월부터 모든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일정 규모의 이상의 입찰 정보를모아 담합 징후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2020년까지 중소형원자로 10여기를 수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22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청사에서 원자력위원회를 열고 원전수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총리실은 “개발도상국 수출용으로 시스템일체형 원자로(SMART) 연구개발을 추진해왔다”며 “2012년까지 SMART 표준
내년 상반기부터는 건설근로자의 4대보험료가 하도급공사비에 명확히 반영된다. 국토해양부는 건설근로자의 4대보험료를 하도급 공사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금도 건설근로자의 4대보험료는 하도급공사비에 반영되도록 규정돼 있으나 발주자가 반영
전문건설업계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함께한 한나라당 최고위원 현장회의가 지난 22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나라당 : 박희태 대표, 정몽준ㆍ허태열ㆍ공성진ㆍ박순자ㆍ송광호ㆍ박재순 최고위원, 임태희 정책위 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정갑윤 중소기업활력위원장, 김효재 대표
행정안전부는 하도급대금 직접 지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찰공고에 하도급 대금 직불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는 발주처에서 하도급대금의 직접지급을 위해 원도급자와 하도급자의 합의를 유도하는 것과 같은 차원이다.22일 행안부에 따르면 자금 조기집행을 통한 내수촉진 지원을 위해 하도급대금 직접 지급을 활성화하고, 직불 대상이
박희태 대표 “건설업 살리려면 속도전 가장 중요”박덕흠 회장 “직할시공제 도입은 전문업계 염원”한나라당 최고위원 현장회의가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한나라당이
민간주택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유보됐다. 또 강남 3구에 대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도 당분간 유지되고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한시 면제도 보류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2009년 업무보고를 한 뒤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추가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전했다.국토부는 사전 합의가 끝나지
공공주택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1-5년으로 2년씩 줄어든다. 또 주택 재당첨 금지 규정이 2년간 한시 폐지돼 이미 분양가 상한제 주택 당첨자도 또 다른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농림부, 행정안전부, 환경부와 함께 2009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국토부는 내년도 SOC예산 23조
국토부는 매입대상으로 지정·고시한 부도임대주택 1만7천36가구중 9천666가구를 이미 매입했으며 나머지 7천370가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매입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부도임대주택 매입사업은 2007년 4월 ‘부도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데 따른 것
정부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에 따라 2008년도분 종부세 납부자에게 2천700억원을 돌려주기로 했다. 2006~2007년도분 종부세 무신고납부자에 대해서도 세대별 합산 규정의 위헌 결정에 따라 인별 합산으로 계산해 차액을 돌려준다. 정부는 개정 종부세법과 시행령이 지난26일 공포,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정 법령은 종부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