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정명원(왼쪽에서 두번째) 위원장 등 국가건축정책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준 뒤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 이달 초 출범한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관계부처의 건축정책 조정을 하는 한편 건축문화 진흥과 국토환경디자인
지경부는 울산과 김제, 포항항, 평택당진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마산, 부산항, 광양항은 기존 자유무역지역을 확대 지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경부는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 김제와 부산항 일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예정인 평택당진항 등 3곳은 예정지역으로 지정하고 나서 내년 1~2월에 본지정할 방침이다.
앞으로 서울시내에 들어서는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은 테러에 대비한 대책을 세워야 건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50층 또는 200m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에 대해 공공성과 안전성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초고층 건축 기준’을 마련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때 활용할 방침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1가구 2주택자도 내년과 2010년에 양도하거나 취득하는 주택은 양도소득세를 6~33%의 일반세율로 내면 된다. 3주택 이상자의 경우 현행 60% 세율을 2년간 한시적으로 45%로 낮춰준다. 종합부동산세는 1주택자로 5년 이상 보유시 20%, 10년 이상 보유시 40%를 세액공제해주며 비수도권 소재 1주택에 대해서는 아예 종부세를 면제해준다.
국토부는 항만과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추진 절차를 줄이고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신항만ㆍ신공항 개발촉진법’ 제정안이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신항만건설촉진법과 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 등 유사한 법을 통합해 사업 추진 절차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어 종업원의 과실에 대해 영업주까지 처벌하는 양벌규정 정비법안 69건을 포함, 모두 96건의 법률안과 1건의 결의안을 처리했다. 현행 양벌규정은 영업주가 종업원에 대한 관리·감독상 주의의무를 다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영업주를 처벌, 책임주의 원칙에 어긋날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건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고속도로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투자, 학교건물 현대화, 정보고속도로 쇄신, 병원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한 건강보험시스템 현대화 등을 통해 향후 25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
공공건설 임대주택 건설에 적용되는 표준건축비가 16% 인상돼 향후 입주자들의 임대보증금이나 분양전환가격이 높아질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공공건설 임대주택의 공급 기준이 되는 표준건축비를 1㎡당 84만원에서 97만원으로 16.0% 상향조정해 12월 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주택이 도입되면 현재의 서민주택공급체계에 비해 연간 4조5천억원가량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가 9.19대책에서 밝힌 서민용주거안정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을 연간 15만가구씩 공급하기 위해서는 1년에 10조5천777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이는 국민임대주택으로 대표되는 현재의 서민용주택공급
직할시공제 도입을 골자로 한 ‘국민임대주택건설등에관한특별조치법 전부개정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철수)은 건설업계의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임원 및 1~2급 직원의 급여를 동결키로 했다고 지난3일 밝혔다.전문조합은 지난달 총회에서 내년 임금을 3.7% 인상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당시 총회에서 대의원들은경제가 어려울수록 직원들의 사기를 고무시키고 업계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하자며 임금을 3.7
콜롬비아 아티오퀴아주 메델린 강을 따라 지난달 27일 수백만개의 형형색색 전등을 이용해 만든 조형물들이 불을 밝혔다. 전통의 크리스마스 맞이 행사 가운데 하나인 이 조명 축제를 보기위해 관광객 수천명이 이곳을 찾는다. 이날 점등은12월6일 공식행사를 앞두고 연습 삼아 이뤄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일 방한중인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왼쪽〉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정상은요르단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 대한 한국 기업의 진출확대 등을통해 협력관계 증진에 합의했다.
건설정책연‘보금자리주택법’평가직할시공제를 도입해 현재 발주자-원도급자-하도급자의 3단계로돼있는 도급단계를 발주자-시공자의 2단계로 축소할 경우 보금자리주택 건축비를 최고 23.6% 줄일 수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조우현)이
국회 규제개혁특위(위원장 정진석의원)는 지난2일 전체회의를 열어 종업원 과실에 대해 자동으로 기업주를 처벌하는 양벌규정 정비를위한 법률안 73건을 일괄 처리했다.헌법재판소가 최근 양벌규정에대해‘책임없는 자에게 형벌을 부과할 수 없다’고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종업원의 범죄행위에 대해 법인 등의 책임이 있는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인 반포대교 옆‘떠 있는 섬(floating island·가칭)’조성이 최대 주주인 C&우방의 유동성 위기로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서울시는“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C&우방 측이 사업을 수행할 수 없게 돼 조만간지분을 넘겨 받는 절차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rd
근로 계약기간과 체류기간도 1회 최장 3년국내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이재고용 계약을 하기 위해 한차례 출국한 뒤 재입국하게 한 규정이 이르면 내년초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법제처는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ls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최소 면적 기준이 크게 완화돼‘미니’뉴타운이 많이 지정될 전망이다.뉴타운 중 최대규모인 서울 은평뉴타운의‘70분의 1’규모도 뉴타운으로 지정될 수 있게 된다.2일 국토해양부와 국회에 따르면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6월 이후제출된 5건의 도
지방에서 기업 경영의 걸림돌이돼왔던 각종 규제 59건이 개선된다.행정안전부는‘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지방자치단체가 건의한 기업규제 개선과제 가운데 6대 분야의 151건을발굴해 중앙부처들과 협의해온 결과, 현재까지 59건을 개선했거나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