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의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중국, 필리핀, 몽골 출신의 결혼이민여성들과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등이 지난 19일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세계각국의 과일로 얼음 화채를 만들고 있다. 이들은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화채를 무료로 나눠주며 막바지에 다다른 올림픽 응원에 힘을 실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11월부터 추락(건설현장)과 협착(제조현장) 재해의 예방조치를 소홀히 하다 적발되는 사업주는 즉시 사법처리된다. 노동부는 올해부터 추진중인 추락과 협착, 전도 등 ‘3대 재해 줄이기 대책’이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처럼 처벌 규정을 강화키로 했다고 지난19일 밝혔다.지금은 해당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온통 파란 색깔의 역사에서 한 남자가 자전거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고 있다. 이 건물은 대부분이 바다 빛깔의 파란 유리벽돌로 지어졌다.
원자재 가격이 올랐을 때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의해 납품단가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가 내년 초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9일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 도입을 담은 하도급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연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급사업자는 원
공정거래위 “불공정 약관 무효”결정 파장건설공제조합에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교부하고 자신들이 정한 불공정 약관을 내세워 대금지급을 거절한 경우 보증기간 만료일로부터 5년간 대금을 받을 수 있다는 법무법인의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원사업자 부도나 당좌거래정지가 아니라는 이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 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 운영되며, 불공정하도급거래 신고의 처리 및 상담 역할을 담당한다.신고대상은 △하도급 대금을 납품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지급하지 않는 행위 △하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 업체들의 해외건설 수주량이 올해 들어 18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주요 판매 및 공급 계약을 공시한 상장사 101곳의 계약 총액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44조6천261억원보다 33.64% 증가한 59조6천379억원으로 파악됐다.건설업종의
산재보험을 적용받는 건설업 사업장 및 근로자가 1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장관 이영희)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산재보험을 적용받는 건설업 사업장수는 21만2천731개소, 근로자는 총 314만6천531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5천848개소, 272만9천54명에 비해 사업장은 35.9%, 근로자는 15.3%가 증가했다.
지난 16일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 독일의 실케 슈피겔부르크 선수가 장대에 의지해 힘차게 몸을 솟구치고 있다.
아파트를 재건축하기 위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에도 조합원 자격을 자유롭게 팔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임대 및 소형주택의무비율은 당분간 완화되지 않는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재건축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지난 19일 청와대에 보고했으며 당정협의를 거쳐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조합원 지위 양
국토부는 물류기업들이 공동 운송망을 구축하거나 대량 운송 수단을 도입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화를 실천하면 이를 평가해 인증하는 ‘녹색물류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녹색물류 인증을 받은 기업은 보조금과 세제 혜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국토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평가지표 개발을 비롯한
국유지 개발과 관련해 민간 방식이 도입돼 임대 뿐 아니라 분양이 가능해지고 영구시설물 설치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기획재정부는 국유재산 관련 여건 변화 및 재산 관리상의 문제점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법 전부개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정기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산업용 부지의 가격 안정과 실수요자에 대한 공급을 위해 산업단지 내 공장용지의 전매가 제한된다. 임대산업단지의 재임대도 금지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지식경제부는 지난 18일 전매 제한과 재임대 금지 조항을 신설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규제 심사, 법제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한 수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높아진 하천 수위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전국 주요 하천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특별지정수위 알림서비스’는 국토해양부 관할 수위관측지점 중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는 지점을 선정하고 특별관리수위를 지정해 이를 초과할 경우 지자체 방재담당자에게
서울시는 지난 19일 동작구 흑석동 84-10번지 일대 89만4천933㎡에 2015년까지 4∼26층의 아파트 등 총 1만627가구(임대 1천294가구 포함)의 주택을 공급하는 ‘흑석재정비촉진계획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이 계획안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총 9개 구역으로 나뉘어 8곳은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몇 차례 비가 오더니 여름날답지 않게 하늘이 높아지고 맑아졌다. 햇살은 아직 따갑지만 산이 가깝게 보이고 거리가 깨끗해졌다. 어떨 때는 가을 날씨 같다. 기후변화로 가을은 이미 시작됐는지 모르겠다. 아침의 상쾌함에서 하루를 보람 있게 보낼 힘을 얻기도 한다. 며칠 전만 해도 그렇게 덥고 짜증스런 날씨가 계속되더니!그러나 우
추석 이전 대금지급 등 가시적 효과 거둘 방침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백용호)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밀린 하도급대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rsquo
부산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안에 부산영상센터(두레라움)를 10월1일 착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두레라움은 오스트리아의 쿠프 힘멜브라우사가 설계했으며 3만2천13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9층에 전체 면적5만4천335㎡다. 시네마 마운틴, 피프힐, 더블콘 등 3채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사진은 조감도.
건설공제조합이 불공정 약관을 내세워 전문건설업체들에게 하도급횡포를 부리다가 전문건설업체들로부터 적게는 수백억원, 많게는 수천억원 이상에 달하는 줄소송을 당하게 생겼다. 확실한 집계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소송 금액이 조 단위에 달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돈다. 불공정약관을 만들어 전문건설업체들을 괴롭히더니 치명적 경영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