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신임 이사장, 진주 사옥서 취임식서 밝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신임 이사장<사진>은 5일 “민생현장에서 발로 뛰며 수요자 니즈(필요)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 중진공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소기업에는 희망을, 벤처기업에는 날개를,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꿈을 주는 중진공으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산·학·연·정 간 소통을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기업인력애로센터, 스마트팩토리 교육 등을 더욱 활성화해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1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경영인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전주 완산을)을 거쳐 현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진공은 중소기업과 창업 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작년 말 기준 중진공 기금 규모는 17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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