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벽지가 최근 한 권으로 우리집 인테리어를 끝낼 수 있게 돕는다는 컨셉으로 ‘2018 아이리스 컬렉션 샘플북’을 선보여 벽지 업계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샘플북은 다양한 공간 도면과 그 안에 들어갈 가구배치 및 벽지의 조합을 보여주고 있다. 샘플북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벽지를 선택할 수 있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신한벽지 디자인 연구소 관계자는 “명도와 채도의 높낮이 조절을 통해 다양한 컬러가 표현될 수 있게 노력했고,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샘플북은 올해 출시된 아이리스 컬렉션의 다양한 구성을 보여준다. 모노톤과 심플함으로 가족 공간에 어울리는 ‘모던한 우리집’, 편안함을 추구하는 20대의 투룸에 어울리는 ‘내추럴한 우리집’, 감각적인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클래식한 우리집’, 사랑스러운 자녀들을 위한 ‘우리집 아이방’ 등이 담겼다.

신한벽지 김승대 대표는 “아이리스 컬렉션은 인테리어를 앞두고 고민하는 고객 입장에서 제품개발부터 샘플북까지 만들었다”며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벽지를 고르고 일상에서 만족감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벽지도매점 운영자는 “아이리스가 원지도 좋고 특히 샘플북이 보기 쉽게 돼 있어 인테리어 초보자들에게도 벽지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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