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가 질투했던 천재화가의 예술세계

피카소가 질투했던 20세기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알베르토 자코메티’가 작가이자 친구인 ‘제임스 로드’의 초상화를 작업했던 18일 동안의 이야기다.

천재 조각가이자 화가인 알베르토 자코메티는 제임스 로드에게 모델이 돼 달라고 부탁한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자코메티로 인해 드로잉은 수정을 반복하고 제임스는 고국으로 가는 비행기 스케줄을 변경하며 끈기 있게 작업을 도와준다. 그의 인내심이 바닥날 무렵, 자코메티는 진행 중인 드로잉을 보여준다.

현대 미술의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천재 아티스트 알베르토 자코메티가 예술품을 창작해내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영화 ‘샤인’으로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프리 러쉬는 자코메티의 다면적인 모습을 깊이 있게 표현해 내 실제 자코메티가 살아 돌아온 듯한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9월27일 개봉. 90분. 15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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