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는 27일 대구시 동구 소재 대구전문건설회관에서 2019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정철 회장과 한동식 장학위원회 위원장은 회원사 자녀 중 2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총 2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정철 회장은 수여식에서 “건설경기 침체로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설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전문건설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장학금임을 명심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는 주역이 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회는 지역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19년간 493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경북=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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