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시 건설심사과가 주최하는 ‘인천지역 10개 군·구청 건설지원실무 교육’에 참석해 담당공무원들에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

◇인천시회는 시 건설심사과와 함께 관내 군·구를 돌며 건설담당관에 지역건설활성화를 적극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군·구청 계약부서, 발주부서, 건설산업 활성화 주관부서, 인허가부서 담당자가 참석했다.

인천시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입찰공고에 지역업체 참여 권장 명기 및 하도급 참여 권장 △지역건설업체 참여 촉진을 위한 발주기관과 시공사간 상생업무협약 체결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발주확대를 건의했다.

오명석 시 건설지원팀장은 관내 건설사업 수주율이 특별시·광역시 중 최하위인 점을 언급하며 “특히 지역업체 관내 하도급률이 전국 평균보다 매우 낮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시는 △대형공사 인허가 단계부터 적극관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태 점검 △대형공사 하도급 세일즈 △인센티브 상향 검토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건설업체 만남의 날 추진 등을 2019년 중점 추진계획으로 진행한다고 밝히고,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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