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건설업은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고 접목하는 데 매우 보수적인 산업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 혁신보다 안전에 중요한 가치를 둔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이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4차 산업혁명은 시대의 흐름이고 조류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땅히 거쳐야 할 진통이자 방향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건설 산업도 안주해 있기보다는 또 다른 기회로 삼아 새로운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와 있는 4차 산업혁명에 건설 산업이 대비하기 위해 산업사회가 어떻게 변화해 왔으며,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소개한다. 또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 등 여러 요소기술을 소개하며 건설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미래의 건설 산업이 갈 방향으로 스마트 컨스트럭션, 스마트시티, 스마트홈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준비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김선근 지음, 한솔아카데이 펴냄, 280쪽, 1만8500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