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수도권 최대 생태 힐링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방안’ 2차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6개 사업을 공개했다.

인천시는 2022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419억원을 들여 인천대공원에서 장수천·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시흥갯골생태공원·물왕저수지로 이어지는 20km 구간에서 이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소래습지에 5만㎡ 규모의 자연마당을 조성, 야생조류의 대체서식공간을 확보하고 조류 관찰 전망대와 전시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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