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CM능력평가 공시

건설공사의 전단계를 발주자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건설사업관리(CM)사업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31일 건설업체 15개사, 설계·감리 용역업체 65개사 등 80개 업체의 CM능력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 CM 수행실적이 총 1천22억원으로 전년의 575억원 보다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96년 CM제도가 도입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46개 업체가 230건 2천26억원의 사업을 수행했으며 2000년 57억원, 2001년 107억원, 2002년 575억원 등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 31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www.kiscon.net)과 한국CM(www.cmak.or.kr)에 2004년도 CM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CM능력평가 상위 11개 업체는 다음과 같다.

한국건설관리공사(138억), 건원엔지니어링(122억), ITM엠코퍼레이션(76억), DC&PM(98억), 청심월드(74억8천만원), 공간건축사사무소(73억4천만원), 도아종합기술공사(70억3천만원), 만영엔지니어링(45억6천만원), 태안종합건설(45억3천만원), 토펙엔지니어링(28억3천만원), 한미파슨스(28억2천만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