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경기도 성남시가 시 승격 31주년을 맞아 대형 상징물 제작 등 지역 정체성 찾기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성남시는 64억원을 들여 랜드마크(land mark)가 될 수 있는 시 상징물을 제작, 설치하기로 하고 성남발전연구소에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검토중인 상징물 외양은 전주 호남관문 같은 관문형태, 서울타워 같은 첨탑형태, 조각·조형물 등이며 첨단산업과 쾌적한 환경이 어우러진 ‘e-푸른 성남’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을 예정이다…▶…설치장소로는 복정동 성남대로와 그 주변, 여수동 행정타운 예정지 일원, 주요공원 등 3-4곳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11월까지 타당성 용역조사를 마치고 디자인 공모와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내년초 착공, 내년말 완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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