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인의 날’ 포상 응모 접수를 오는 7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술인협회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건설기술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3월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과 함께 우수 건설기술인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기술개발·품질향상·견실시공·건설기술인의 복리증진 및 권익옹호 등 건설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이 있는 건설기술인으로, 훈장의 경우 15년 이상, 포장 10년 이상, 표창 5년 이상의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이전에 정부포상을 수상한 건설기술인은 해당 분야에서의 새로운 공적이 있어야 응모가 가능하다. 훈장은 7년 이상, 포장은 5년 이상, 표창은 3년 이상이다. 또한 소속업체(기관)의 장, 협회 정회원 5인 이상 또는 소속 기술인회의 회장의 추천을 받아야만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학계 및 업계, 관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정부포상 절차에 따라 수상여부가 결정된다. 시상내역은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이며, 시상은 내년 3월25일 열리는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포상 응모 접수는 오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며,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인협회 홈페이지(www.kocea.or.kr)에서 확인하거나 협회 기획실(02-3416-911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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