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건물·평지 많은 유럽으로 간 스파이더맨

뉴욕의 고층 빌딩같이 높고 좁은 지역에서만 히어로 활동이 가능할 것 같았던 스파이더맨. 그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부수고, 낮은 건물들과 평지가 많은 유럽 도시에서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활동이 펼쳐진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한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40만㎡에 이르는 옥외 촬영지에 제작된 세트장은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랜드마크를 실감 나게 구현했다. 7월2일 개봉. 129분. 12세 관람가.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